소개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인생수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최근까지 각종 대형서점의 1~2위를 차지하던 책입니다~
호스피스 운동가로 지금은 세상을 떠난 저자가 남긴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목차
없음본문내용
2) 삶에 관해서삶이라고 부르는 기간 동안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것들은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그들은 생의 끝자락에 이르러서야 이전에는 미처 자각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에까지 생각이 미친다. 하지만 그 배움을 실천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다. 대신 다가오는 운명을 수용하는 수밖에 없다. 작가는 이들의 `안타까운 배움`을 조금이라도 우리들에게 더 전하고자 애를 쓴다. 그들의 마지막 배움은 삶의 궁극적 진리, 삶 자체의 비밀에 관련된 것이다. 그 배움은 죽음으로부터 발(發) 하지만 오히려 삶에 가장 근접한 것이다.
힘든 일에 부딪혔을 때 이런 말을 떠올리며 바로 쉽게 마음에 평정을 찾는 것이란 보통의 인간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란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아무리 좌절의 늪에서 허우적거려도 자신을 제자리로 되돌려줄 기적이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때쯤에 우리는 결국 스스로 침착해지는 수밖에 없다는 고독한 사실을 깨닫고 만다. 좌절의 시간이 얼마나 오래 갈 것인지 혹은 생각보다 금방 극복 해 낼 수 있을 것인지. 이와 같은 시간의 문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어찌되었건 삶은 계속 진행되게 마련이니까 말이다. 부인하려고 해 봤자 삶이란 틀 안에서 나약하게 두 팔을 휘젓고 눈을 감아버린 현실도피자가 될 뿐 내가 아직 살아 숨쉬고 있음을, 즉 삶 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다.
옮긴이 류시화의 표현에 따르자면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누구나 예외 없이 삶이라는 학교에 등록한 것이다. 수업시간이 하루 24시간 꼬박인 학교에서 살아있는 한 그 수업은 계속되며 충분히 배우지 못하면 수업은 언제까지나 반복될 것이다.
삶은 어떤 것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죽음은 그 이루어 나감의 완성이다. 즉 죽음을 다루지 않은 것은 인생을 미완성으로 남겨두는 일이다. 죽음으로부터 더 많은 배움을 얻을수록 우리는 더 많은 일들을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배울 수 있는 시간은 무한정 주어지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시간이 많지 않다. 어느 누구 단한 사람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다. 따라서 너무 늦을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 삶의 종착점에 이르러 가장 분명하게 삶을 직시하고 있는 이들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인간 삶의 진실에 대한 가르침은 그래서 더욱 중요한 것이다. 이들은 당장의 순간의 소중함을 안다. 매 순간 진정한 생을 행하지 않으면 죽음의 문턱에 이르러 후회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책이나 경전에서 얻은 경구가 아닌 자신들의 육성으로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일깨워 줄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은 위대한 가르침을 주는 인생의 교사들이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데이비드 케슬러는 이들 수 백 명의 교사들을 인터뷰해 얻은 바를 우리에게 이 책 한 권의 수업으로 전달해주고 있다. 사랑, 관계, 상실, 두려움, 인내, 받아들임, 용서, 행복 등이 이 수업의 요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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