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학사]역사기술 방법론, 시대구분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12.1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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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사의 시대구분 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조동일의 한국문학통사의 경우를 들어 살펴보았다.
목차
들어가며
본론 1. 역사 기술 방법론
본론 2. 시대 구분의 실제
나가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문학사뿐 아니라 모든 역사 서술은 먼저 시대구분 문제에 부딪힌다. 이는 시대구분을 하지 않고서는 서술의 순서를 정할 수 없고, 역사의 전개를 설명할 길도 없음에서 연유한다. 이에 이 글에서는 이러한 시대구분 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조동일의 한국문학통사의 경우를 들어 살펴보고자 한다. 역사기술의 방법과 이러한 방법에 따른 실제 시대구분에 대하여 살펴본다.
본론
1. 역사기술 방법론
역사기술에 있어서 가장 먼저 기술 방법적인 논의가 무엇보다 선행하게 된다. 이때 이러한 기술 방법에는 일원론적인 생각과 다원론적인 생각이 있다. 이 중 일원론적인 생각이라 함은 역사기술에 있어 그 기준이 한가지인 것이다. 이에 반해 다원론적인 방법이라함은 역사의 여러 국면을 두루 기준으로 삼아야 하겠다는 생각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생각 중에 어느것을 선택하느냐의 문제는 여전히 검토중인 상태이기에 학자마다의 의견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조동일은 시대기술 방법으로 두 방향을 함께 포용하면서 둘의 대립을 넘어서는 데서 진실이 발결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에 대한 해답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즉 역사일반의 시대구분과 문학사만의 시대구분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아래 조동일은 실제에서 시대구분을 함에 아래와 같은 기준을 가지고 전개하고 있다. 먼저 작품을 한편씩 주목하자는 데서 시작해서, 작품의 성격을 갈래개념을 통해서 이해하고, 갈래는 갈래체계에서 고찰하자는 과정을 거쳐 , 마침내 새로운 갈래체계를 이룩하는 문학담당층을 찾아내자는 데까지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이는 문학사를 시간, 담당층, 갈래의 세 가지 축으로 한 입체로써 파악한 것이라 하겠다. 이 중 시간이라는 축은 자연의 역사와도 공유하는 것이고, 담당층이라는 축은 인간의 역사라면 두루 공유하는 것이며, 갈래라는 축은 문학사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따른 기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