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풍조
- 최초 등록일
- 2006.12.0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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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의 명품풍조에 대한 글
목차
들어가는말
본론
나가는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된장녀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는가? 이 말은 올해 인터넷 유행어 1위를 차지하며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된장녀는 인터넷 신조어로 그 어원이나 정확한 뜻은 분명치가 못하다.
(대략적으로 된장녀의 어원을 살펴보자면, ①문화적 사대주의에 물들어 뉴요커를 동경하고 그들의 문화를 좇고 있지만 "그래봤자 너는 된장(토속적 한국인)이다"라는 의미로 씀, ②"머리에 똥만 가득하다"에서 똥을 된장이란 말로 순화시킴, ③능력도 없으면서 남자에게 기대어 명품만을 선호, 소비하는 여자, ④이런 젠장 -> 이런 된장으로 표현되듯이 젠장녀 -> 된장녀로 표현함이라는 설들이 있다.)
현재 된장녀에 대한 의미는 굉장히 확대 재생산되어 무엇이라고 단정 짓기가 어려운 상태이다. 된장녀의 뜻이 정확히 무엇이든 간에 이 말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단어이다. 된장녀라는 말에는 사치와 허영이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조는 된장녀의 여러 속성들 중 사치와 허영이 부르는 그들의 소비 형태인 명품 중독에 주목을 하였다. 명품 중독 현상은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이미 한국 사회에 만연되어진 사회적 현상이다. 그러기에 된장녀, 된장남의 문제는 특정한 사람들의 문제로만 보기 어렵고, 누구나 된장녀와 된장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우리조는 명품 중독에 관하여 불교적 관점으로 고찰해보고, 그 해결책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2. 본론
우리의 고민 첫 번째_ 맹목적인 명품 집착, 그 이유는?
우리는 티비나 신문기사에서 이른바 명품중독이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명품을 위해 몇 달씩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 이른 바 명품족으로 일컬어지는 사람들에게 명품(名品)은 뛰어난 물품, 이름 난 물품 이상의 의미로 작용한다. 명품은 이름나고 뛰어난 어떤 하나의 물품 이상의 의미를 가지면서, 가지고자 하는 이들의 개인적 소유 욕망의 대상이 된다. 명품에 대한 지나친 소유욕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그 가격이나 명품을 소비할 수 있는 상황적인 여건 같은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무분별한 명품의 소비욕은 사회적으로는 과소비풍조를 유발하고, 개인적으로는 신용을 파괴하는 등 악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현실적인 제약조차도 불사하는 사람들, 그들은 왜 명품을 그토록 가지고 싶어 하며, 우리 사회는 왜 명품과 가짜 명품의 열풍 속에 있게 된 것일까. 개인의 심리 요인일 수도 있고, 명품에 대한 사회 인식적인 요인일 수도 있는 그 이유와 더불어 명품 열풍이 개인과 그 너머 사회에서까지 어떠한 점에서 논의되고, 고민되어야 할 문제인지 까지를 우리는 불교철학의 관점과 이론을 들어 설명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