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리부인 영화와 소설비교
- 최초 등록일
- 2006.12.0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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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마담 보바리가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쓰여 진 것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 마담 보바리는 소설의 내용을 충실하게 받아들인 작품이다.
물론 영화는 시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중간 중간 생략된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샤를르 보바리의 유년시절, 샤를르 보바리의 부인과의 삶과 샤를르 보바리 부인의 죽음이 있긴 했지만 교수님과 발표 조에서 설명을 했던 것처럼 소설속의 배경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을 했으며, 대부분의 대사가 그대로 쓰여 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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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설 마담 보바리가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쓰여 진 것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 마담 보바리는 소설의 내용을 충실하게 받아들인 작품이다.
물론 영화는 시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중간 중간 생략된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샤를르 보바리의 유년시절, 샤를르 보바리의 부인과의 삶과 샤를르 보바리 부인의 죽음이 있긴 했지만 교수님과 발표 조에서 설명을 했던 것처럼 소설속의 배경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을 했으며, 대부분의 대사가 그대로 쓰여 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마담 보바리는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을 발견하기 힘들다.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소설에서 좀더 잘 드러나긴 하지만 영화 역시 이러한 심리를 그대로 표현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굳이 한 가지를 뽑아 보자면 가장 큰 차이점은 영화 마담 보바리는 주인공인 엠마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이다.
소설 중간 중간 묘사되는 주변 인물들의 관점에서의 이야기는 영화 속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예를 들어 영화 속에서 약사 오메는 단순한 샤를르 보바리의 동업자 같은 느낌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소설을 살펴보면 약사 오메는 샤를르 보바리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예전부터 자격증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으로 환자를 진료했다가 신고당한 경험이 있었고 그 때문에 주변 경쟁 약사들에게 감시를 당하고 있었다. 다른 약사들에게 의심을 받고 있던 도중 어리버리한 의사인 샤를르 보바리가 등장함으로써 자신은 전혀 범법행위를 하고 있지 않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만 지어주는 사람이라는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샤를르 보바리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의 옆에 있으면 그가 불법진료를 하고 있다는 것은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할 것이니깐 말이다.
덕분에 영화 속에서 그녀의 남편인 샤를르 보바리는 더욱 바보 같은 사람으로 비추어 진다. 소설 속에서 그녀의 남편은 어머니의 치마 폭 아래에서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살아 왔기 때문에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법을 잘 몰랐고, 단지 엠마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에게 쓴 소리 하나 할 수 없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줘야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잘 알지 못하는 바보 같지만 따뜻한 안타까운 인물이었다.
그 역시도 엠마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지만 그녀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이사를 하고, 승마를 배우게 하고, 자신은 비록 흥미가 없지만 엠마는 분명 흥미를 가질 것이라 생각을 하고 무도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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