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어두운 그림자 빈곤

소개글

“전 세계 가난한 이들의 노래” - 1달러의 삶

목차

★1달러의 가치는
★세계화의 두얼굴
★빈곤으로부터 탈출을 위하여!!

본문내용

★1달러의 가치는
미국에서 1달러는 하루 끼니를 해결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돈이다. 1달러의 가장 통용되는 용도는 단지 호텔 등 각종 서비스업에서의 팁이다. 미국에서는 최저의 최소의 소비수단이기만 한 1달러. 그러나 1달러가 이렇게 통용되고 있는 그 순간에도 세계의 다른 한편에서는 1달러에 사활을 걸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존재한다.
볼리비아의 루이스 가족은 소금채취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살아간다. 소금을 채취할 때 발산되는 백색광으로 인해 실명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온가족이 개인당 1달러 정도의 소득을 얻기 위해 오늘도 소금채취를 한다.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사는 수잔느는 폐기처분된 벽돌깨기 일을하는 소년이다. 하루 8시간씩 고되게 일하면서 1달러도 채 되지 못하는 임금을 받고 살고 있다. 수잔느의 부모님도 그와 함께 벽돌을 깬다. 그들이 벌어들인 3달러 가량의 돈은 하루 끼니를 해결하면 그 뿐이다. 저축을 할 수도 없고 미래를 생각할 겨를도 없다.
브라질의 상파울로 외곽에는 200여 세대가 무너지기 직전의 건물을 무단점거인 이란 이름으로 그들 소유의 집이란 것 없이 살아가고 있다. 브라질은 95년 세계화 전략을 도모해서 해외자본을 유입했다가 99년 외환위기로 기업들이 도산함과 사람들의 대대적인 정리 해고로 1달러 미만의 절대 빈곤층이 발생하게 되었다. 도시 곳곳에 공터나 빈 건물에 마을을 만든 점령촌이 생겨나게 되었고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도시빈민층들은 비정규직으로 가족을 돌보는 것조차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지대 사막에는 목숨을 걸면서 까지 자신들의 땅을 떠나려는 멕시코농민들이 있다. 북아메리카에서 맺어진 NAFTA로 멕시코의 농업은 늪에 빠져 들었다. 미국의 전략적이고 정책적인 농업 지원이 멕시코 농업의 경쟁우위를 상실하게 함으로써 멕시코 농민들의 생계 자체를 위협 하게 했다. 그들은 뜨거운 사막에서 미국으로의 밀입국에 성공하는, 미국에서의 노동자가 되는 한 가닥의 꿈을 안고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