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보고서]경남 고성 답사기(상족암)

소개글

경남 고성에 있는 상족암을 다녀와서 쓴 답사보고서 입니다..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답사보고서는 써본 적도 없고 접한 적도 없는 경영학도인 나에게 답사보고서는 생소하고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 잘 쓸려고 하지말고 기행문처럼 그 날 경험 했던 일, 보았던 것, 그리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 보자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비록 잘 쓰지 못하지만 보고서를 써보도록 하겠다.
11월 4일 토요일 아침 9시 출발에 맞추어 준비를 하고 출발지인 학교 정문에 도착하니 우리를 하루 동안 안전하게 이동시켜줄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같이 가기로 한 친구들과 만나 우리는 버스에 올랐다. 차가운 아침공기를 가르면 버스는 출발하였고 나는 조금씩 설레기 시작했다. 원래 계획은 구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현풍휴게소에서 동대구 팀들과 만나기로 했었는데 계획이 변경되어 얼마 전 새로 개통된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었고 우리는 청도휴게소에서 교수님을 비롯한 동대구에서 출발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다. 이것도 문명의 발달에 의한 생활의 변화 혹은 국토의 변화가 아닐까? 하고 잠깐 생각해 보았다.
청도휴게소에서 잠깐 휴식한 우리는 밀양을 거쳐 다시 시원하게 뚫린 남해고속도로와 구불구불한 지방도를 통과하여 1차 목적지인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상족암에 도착하였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약 4시간동안의 버스에서의 답답함을 모두 씻어내려주는 바닷바람이 나를 반겨주는 듯 하였다.
고성군 덕명리(천연기념물 제411호)는 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지로서 화석의 선명도나 다양성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유라시아 대륙에서는 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알려져 있다. 군 바위(까마끝)와 다른 몇 곳에서는 새 발자국 화석도 나타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