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을 보고 쓴 문화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06.12.06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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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비평문 쓰는 과제로 썼던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세상에 60억 인구가 살지만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이랑 똑같은 사람은 없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같이 태어난 쌍둥이들도 자라나면서 서로 다른 취향을 지니고 산다. 영화 ‘타인의 취향’에서는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서로 어떻게 공존하며 살고 있는지를 짜놓은 플롯이 없이 영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그저 시간을 따라 흘러가는 우리의 일상처럼 그들의 일상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또한 영화 전반으로 ‘타인의 취향’의 사건들은 우연을 통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만남의 사슬을 통해서 취향이 다른 타인들의 어울림을 그려내고 있다. 부유하지만 교양이 달리는 카스텔라 사장은, 영어 개인교사인 여배우 클라라에게 반한 다음부터 그녀의 생활과 예술가 친구들에게 끼어들려는 안쓰러운 노력을 한다. 그런데 배우는 바텐더와 친구이고, 바텐더는 경호원과 사귀게 된다. 경호원은 운전기사와 동료이고, 운전기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위해 일하며, 디자이너는 카스텔라 사장의 아내이다. 이렇게 얽힌 관계 속에서 어떻게 보면 여기에는 불륜과 마약판매 등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소재도 등장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이것들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들을 오히려 유머로써 이들의 갈등을 포착해 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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