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마데우스 감상문-천재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01.1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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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천재라는 것의 의미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썼습니다.
서양음악 관련 수업 수강 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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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아마데우스》에서는 ‘천재성’이나 ‘재능’이라는 것이 신이 부여한 축복의 형태로 나타난다. 살리에리는 신의 축복을 받고자 열심히 기도하였고 또 신의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여, 즉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고 믿어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신은 천재성이라는 더 큰 축복을 모차르트에게 주었던 것이다. 모차르트가 궁전 방문을 위해 기이한 가발을 고르고 화려한 옷을 맞추는 동안 살리에리는 자신의 재능을 모차르트에게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작곡에 몰두하였으나 결국 모차르트에게 지고 만다. 또는 수재에 불과한 살리에리가 아무리 노력을 해보아야 천재 모차르트가 신에게서 부여 받아 가지고 있는 ‘1%의 영감’을 뛰어넘을 수 없는 것이다.
자신이 마음 속으로 사랑하고 있던 여가수가 모차르트의 오페라에서 주연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그와 관계를 맺었음을 알고 분노하고 있던 살리에리는 요제프 2세가 자신의 조카 엘리자베스의 음악 선생으로 모차르트를 기용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모든 궁정 음악가들에게 작품을 제출하도록 하여 기회를 줄 것을 제안한다. 모차르트가 이를 자신에 대한 모독으로 여기고 작품을 제출하지 않자 생활고에 시달리던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는 직접 모차르트의 악보를 들고 살리에리를 찾아간다. 그녀가 들고 온 모차르트의 악보는 직접 작업한 원본이었지만 어떠한 수정도 없었다. 살리에리가 그토록 바랬던 진정한 음악, 신의 숨결이 깃든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열심히 노력하던 그가 아닌 한 경박한 젊은이에게 주어진 것이다. 이를 보고 모차르트에게 진정한 천재성이 부여되었으며 자신에게는 천재를 알아볼 능력밖에는 주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한 살리에리는 신과 모차르트를 증오하며 복수할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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