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용화를 반대한다
- 최초 등록일
- 2006.12.0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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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증하는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만일 한국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한다면, 이는 한국에서는 한국어와 영어 중 어느 하나를 알기만 하면 공식 업무상 불편이 없게끔 국가에서 보장한다는 뜻이지 모든 한국인이 영어를 할 줄 알아야 된다는 뜻은 아니다. 따라서 우리가 영어를 한국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하기만 하면 모든 한국인이 영어를 잘할 수 있게 되리라는 믿음은 공용어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오는 망상에 불과하다.
좀 더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이 영어를 구사한다는 자체도 모순이다. 하나의 언어도 완벽하게 구사하기도 힘든데, 거기다가 2개의 언어를 구사한다는 건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물론 불가능한 일은 아니고 동시 통역사 같은 경우를 보면 2개 이상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사람들에게 영어는 직업에 필요한 도구로써 언어이지, 의사소통으로써 언어라고 보기는 힘들다. 이런 의미로 아래 글은 우리나라에서의 영어의 의미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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