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용화 논술
- 최초 등록일
- 2019.08.12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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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인들은 영어를 참 잘한다. 토익점수가 700점, 800점을 넘는 대학생들이 부지기수이고 웬만한 대기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900점을 넘기는 것이 기본이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토익점수를 600점만 넘겨도 취업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 그것과 비교해보면 한국은 가히 영어 강국이라고 할만하다. 그러나 이렇게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들이 외국인과의 의사소통도 원활한가하면 그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초중고 12년과 대학 4년 동안 영어를 배우지만 영어로 말 한마디 하기도 힘들어하는 것이 현실이다. 말하기와 쓰기 영역이 포함된 토플(TOEFL)시험에서 한국 평균점수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현저히 낮다. 이것만 봐도 한국은 영어를 잘한다기보다는 단지 ‘토익’시험만 잘 볼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국민이자 세계 최고의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는 한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가서, 혹은 외국인을 만나 영어 때문에 입게 되는 자존심의 상처를 우리는 용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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