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홉살 인생을 보고나서... 감상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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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이란 영화를 보고 감상 및 비평을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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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가 묘사하고 있는 교사상은 비교적 부정적이다. 아무리 다시 보기를 하면서 보아도 줄거리 자체에서 부정적으로 교사를 묘사하려 했다는 결론만이 나왔다.
첫 장면에서 교사는 일기를 베낀 주인공 아이들을 향해 흔히들 학교에서 체험하였던 그 체벌을 가하고 있다. 한 명의 인격에 대한 별 다른 배려도 없이 인격적인 교류도 없이 교사의 습관을 따라서 전시효과를 위해서 체벌을 가하고 있다.
그 다음은 졸고 있는 교사의 모습이 보여지고 다음 장면에서 교사가 우림에게 비밀 편지를 쓴 여민으로 하여금 반 전체 앞에서 그 편지를 읽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장면을 비교적 우호적으로 아이들을 이해하는 교사의 모습(그 시절의 아이들의 발달을 이해하는)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여민은 역시 어린아이답게 반 친구들 앞에서 자신에게 망신을 준 우림에 대한 애증(?)으로 인해 그녀의 신발을 물에 빠뜨리게 되는데 이 사건에 대한 교사의 무자비해 보이는 체벌이 바로 다음 장면에서 이어진다. 모든 학생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교사는 여민을 폭행에 가까운 수준으로 구타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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