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최초 등록일
- 2006.12.0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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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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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저번 학기 때 다른 과목의 북리뷰 선정 도서 중 하나였다. 그때 우연히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는데 정말 인상 깊었던 것은 물론 많을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끔 해주는 좋은 책이라서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제목부터 다른 책들과 달리 독특하여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 책의 저자는 왜 하필 화성에서 온 남자고 금성에서 온 여자일까 하는 의문을 만들게끔 하였다.
영어로 화성(Mars)은 로마의 전쟁의 신인 마르스라 불리고, 금성(Venus)은 로마의 사랑과 미의 여신인 비너스라고 불린다고 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화성은 남자의 강하고 열정적인 성격을 비유하고, 금성은 여자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성격을 표현하면서 결국 이성간의 차이를 전제로 다루고 있음을 느꼈다.
이 책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서로 다른 환경에 살아 온 남녀를 전제조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로 다른 행성에서 왔기 때문에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 사고방식, 생활양식 등이 다르다. 처음에 그들이 만났을 땐 신기하게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조화를 이루며 살았다. 하지만 어느 날 그들이 지구로 왔을 때 지구의 환경의 영향으로 이상한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자신들이 원래부터 다른 행성에서 왔고,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에 대한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 채 충돌하기 시작했다. 간단히 말해서 다른 행성에서 온 남녀가 차이가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차이를 잊고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뿐만 아니라 남녀 간에 충돌이 자주 일어나고 심하면 이별에 이르기까지 한다.
화성인들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할 거리가 있으면 동굴 안으로 들어가 해결책을 찾고 나서야 기분이 좋아지는 반면 금성인들은 누군가에게 자기 문제를 솔직히 터놓고 이야기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만약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자는 동굴에 들어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다른 일은 뒤로 한 채 정신을 집중한다. 여자들은 동굴에 들어간 남자들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비난을 한다. 이와 반대로 여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울한 기분을 풀기위해 과거문제, 장래 문제 등 복잡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그녀의 기분은 홀가분해진다고 한다. 남자들은 동굴 속에 들어가 있을 때 아무리 자신이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더라도 여자들은 대화를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푼다는 점을 배려함으로써 편하게 경청해야 할 시간을 만들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한다면 책에서도 말하듯이 여자들은 누군가가 자기의 이야기를 열심이 들어 주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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