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 최초 등록일
- 2006.11.2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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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화에 대해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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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화란 무엇인가를 한문장으로 정의하기는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신화가 지니고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성격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엘리아데(Mircea Eliade)는 모든 학자를 납득시킬 수 있고 동시에 비전문가들도 이해시킬 수 있는 신화의 정의를 발견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하면서 포괄적으고 보다 무난한 정의는 신화는 신성한 역사를 이야기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원초의 시간, 태초의 신화적 시대에 일어난 사건을 이야기 하는 것이며, 창조에 대한 설명으로서 어떤 사건이 어떻게존재하기 시작했는가를 이야기 한다고 하였다. 엘리아데의 신화에 대한 정의는 신화가 언제나 실재에 관여하기 때문에 내린 보편적인 정의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우주의 기원신화는 세계의 실재가 그것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에, 죽음의 기원신화는 인간의 죽어야할 운명이 그것을 증명하기 때문에 진실인 것이다.
말리노우스키(Bronislaw Malinowski)는 미개사회에서 현존하고 있는 신화, 즉 생명을 가진 원시 형태의 신화는 단순히 이야기 되어지고 있는 설화일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진실이라고 하였다. 신화는 오늘날 우리가 소설속에서 보는 허구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는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진실이다. 태초에 일어났다고 믿어지는 것을 이야기 하고있으며, 그 이래로 지금까지 세계와 인간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믿어지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바우만(Hermann Baumann)은 신화를 세 가지로 특징지었는데 신화란 사물의 기원 · 태고의 생물 · 신들의 행위와 그들의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며 진실이라고 생각되는, 그 민족의 세계관이 확립된 제요소로 이루어져 있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또한 신화의 등장인물은 초인간적인 존재로서 그들에 의하여 원초에 모든 본질적인 것의 기초가 이루어진 것이다. 즉 원초에 초자연자에 의하여 행해진 사건에 의하여 오늘날 모든 사물의 질서가 정해진 것이라 하였다.
위에 소개한 학자들의 신화에 대한 정의의 공통점은 신화란 단순히 이야기되어지는 설화는 아니라는 점이다. 즉 전설이나 민담과는 다른 입장에 선다는 것이다. 그것은 신화가 살아있는 전설로서 받아들여짐을 뜻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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