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시간을 파는 남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1.25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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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간을 파는 남자’를 읽고 ,,^^
목차
없음
본문내용
"T는 $다"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너무나도 단순하지만,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주제를 명확하게 드러내 주는 문장이다. (여기서 T는 ``시간``을 뜻하고, $는 ``돈``을 의미한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시간``의 소중함을 누구나 느끼고 살아간다. 속도의 경제라 불리우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거의 모두가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간다. 그렇다면, 만약 누군가가 앞장서서 이 소중한 ``시간``을 상품화하고, 멋지게 마케팅을 해서 판매한다면 실제 폭발적인 판매를 이룰 수 있을까? 저자는 이와 같은 독특한 궁금증으로부터 이 책을 출발했다고 한다. 그리고 상당히 우화적인 방법을 통해 이 책을 써 내려가고 있다. 두꺼운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많은 선량한 독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얇은 두께를 지향했고, 중간 중간에 약어를 사용해서라도 읽어야하는 분량을 줄여주는 노력을 했다.(등장인물의 이름까지도 쉬운 약자를 사용했으니 저자의 노력이 가상하다) 그리하여 탄생한 "Time Seller"는 하루하루 삶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아가는 이들에게, 당신의 삶을 ``대차대조표``에 넣어보라고 권하고 있다. 현 체제 내에서 먹고, 자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그들의 자산을 고민해보고, 평가해보길... 그리고 그 자산에 동산, 부동산이외에도T(시간)이라는 정말 귀한 자산이 있음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중반까지는 이 책이 주는 독특한 시간에 반해 가슴 뛰며 읽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닫는 순간 결말이 무척 궁금해졌고, 한편으로는 ``설마 이러이러한 결말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불행하게도 나의 불안한 예감은 적중하고 말았다. 독특한 시도, 새로운 시각으로 씌여진 책에 비해 결말이 너무 평이하고, 약하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마지막 결말은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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