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부업하라'를 읽고(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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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끝나가는 12월 29일 문득 이렇게 세월이 가는게 맞는가 하는 불안감과 노후에 대한 걱정이 불현듯이 다가왔다.
내 나이 42세(윤대통령 나이 기준), 아이들은 자라서 돈 들어갈 곳은 많고, 회사에서는 언제 그만둘지, 요즘 경기도 안 좋아 회사가 망하지는 않을지,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은 시기이다. 외벌이로 여태까지 근근이 살아왔고, 그래도 다니는 회사의 업황이 좋아 남부럽지 않게 살아온 것 같다.
시공순위 16위의 대형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는 뉴스로 연말이 흉흉하고, 내년에는 부동산 업계가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뉴스도 제법 많이 등장하는 요즘이다. 그렇다. 나는 부동산업계 종사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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