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 문명의 충돌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6.11.24
- 최종 저작일
- 2006.11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헌팅턴 문명의 충돌을 요약하였습니다.
제 1장부터 5장까지 헌팅턴이 무엇을 전달하고자 했는가에 대해 집중서술을 하였고,
문명의 충돌에 나오는 표, 그림을 활용하였습니다.
1992년도 신문기사를 이용해 당시 시대 분위기를 서술하기도 하였습니다.
목차
1. 책 저술의 배경
2. 문명들의 세계
3. 문명의 새로운 질서
4. 문명의 충돌
5. 문명의 미래
본문내용
그렇다면 먼저, 헌팅턴이 정의한 ‘문명’이란 무엇인가?
1) 복수 문명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문명’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렇다면, 문명의 반대말인 ‘야만’은 무엇인가? 그동안 우리는 문명화되었다는 것은 좋은 것, 문명화되지 않았다는 것은(야만) 나쁜 것으로 양분하여 생각해왔다. 또한 서구 사회는 비유럽 사회가 얼마나 문명화되었는지의 여부(지적, 외교적, 정치적 수준이 높은가)를 평가해왔다. 그러나 헌팅턴의 견해에 따르면, 이제는 복수 문명의 시대이다. 복수 문명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각 민족은 독자적 방식으로 문명화되었기 때문에 각각의 문명을 평가 하는 어떤 단일한 기준이 없어진다. 즉, 문명과 야만의 구분은 없고, 문명은 여러 개가 존재할 수 있다는 말이다.
2) 문화적 실체
문화와 문명은 유사한 개념이다. 문명이란 문화를 포함한다. 그것은 한 사회의 정신적이고 물질적인 관습, 가치, 제도, 사고 등을 총체적으로 담아내는 문화적 실체로 정의된다. 따라서 종교나 윤리 등 비 물질적인 문화 요소들이 문명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기여한다.
3) 유한성, 지속성
문명은 영원한 것은 아니다. 발흥하고 쇠멸하며 융합하고 분열하는 것이 문명의 속성이다. 그러나 문명은 다른 집단에 비해 유독 질긴 생명력을 갖는다. 제국은 일어섰다 무너지고 정권도 왔다가 사라지지만 문명은 유지되며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이념적 격변의 와중에서도 살아남는다.
헌팅턴은 위에서 언급한 문명의 주요 특성에 의거하여 세계를 중화, 일본, 힌두, 이슬람, 정교, 불교, 서구,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의 아홉 문명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문명권간의 관계는 우호적이거나 교류와 협력을 추구하기보다는 상호 배타적인 갈등관계의 원리를 지니고 있으며 그러한 원칙하에 내부의 결속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