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최초 등록일
- 2006.11.15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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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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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언뜻 제목만 읽어보고는 탐욕스러운 현대인의 물질만능주의, 명품이라면 한달치 봉급을 홀딱 털어서라도 반드시 사야만 하는 현대의 여성들처럼 명품을 향한 악마와도 같은 욕망을 뇌리에 스치게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처음의 예감과는 다르게 이 영화는 현대인의 물질적인 고뇌보다는 보다 인간적이고 정서적인 내용을 다루는 영화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본래 소설책으로 사회에 먼저 출판 되었다. 저자는 로렌 와이스버거라는 미국의 한 여성으로서 실제 유명 여성 패션지‘보그‘에서 편집장의 어시스턴트로 일을 하였던 경험을 살려 여기에 픽션을 더한 것이 바로 이 소설이다. 사실 일반인에게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 되는 패션계의 종사자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전 세계의 많은 여성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소설은 출간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그 이름을 올리고야 말았다.
이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은 이렇다. 대학시절부터 글쓰기를 즐겨하던 안드레아(앤 해서웨이)는 신문기자의 꿈을 펼치려 뉴욕에 오지만 원하지 않게 패션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게 되고 그 상대가 바로 미란다 프레슬리(메릴 스트립)이다. 그녀는 세계적인 패션 리더로서 상대하기가 여간 깐깐한 것이 아니 여서 모든 사람들의 기피대상이지만,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녀의 말 한마디가 기독교에서의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절대적이다. 그런 미란다 밑에서 안드레아는 갖은 고초를 당하게 되지만 결국은 두 여성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서로가 성공적인 미래로 나아가게 된다는 전개로 결론을 맺는다.
(소재의 참신성부분)
먼저 이영화의 소재부터 살펴보자. 위에서 말한 것처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소재자체가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외적 아름다움에 많은 관심이 많은 여성들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러면서도 남들과 똑같은 스타일을 기피하고 남들보다 더 아름답게, 더 세련되게 보이기를 원한다.
참고 자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