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죽었다
- 최초 등록일
- 2006.11.1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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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는 죽었다를 읽고 우리나라의 학교교육과 학교라는의미를
재해석해본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보고, `학교는 죽었다`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실태를 적나라하게 반영한 듯한 느낌을 피할 수 없었다. 사실, `학교`라고 하는 곳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일명, "질풍노도의 시기"를 포함하는 성장 시기를 보내는 곳이다. 따라서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 곳이 바로 학교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학교는 죽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더 이상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주며, 교사의 사랑으로 가르침을 전해주는 그러한 학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교가 그 고유의 올바른 기능을 수행해야만, 학교가 살아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요즈음 우리나라의 학교교육을 보면서 사람들은 `학교붕괴현상` 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교권은 땅에 떨어졌으며, 학업 수준은 계속 낮아지기만 하고, 학생들의 탈선은 늘어가기만 한다. 학교 내에서는 일진회와 같은 학교폭력에서부터 시작해서 무섭게 교육에 대한, 학교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들을 여기저기서 쉽게 들을 수 있다.
벌써 한 해가 지나간 이야기지만 수능 부정 사건부터해서 학생들의 두발 자유화 문제, 현재 고등학교 3학년들의 입시 문제로 수험생인데도 불구하고 광화문에 모여 촛불시위를 하고 소위 잘 나간다는 특목고 학생들의 잇따른 자살 등의 하나같이 눈살이 찌푸리게 하는 내용들이었다. 눈만 뜨면 매일매일 달라지는 입시제도가 학생들을 불안과 초조에 떨게 하고 있으며, 그러한 만행으로 결국 고통 받고 희생당하는 것은 바로 학생들이다. 학생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학교’가 학생들을 더 숨막히게 조여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 사회가 이렇게 교육문제로 들썩거리게 하였으며 무엇이 학생들만을 이 틈 속에서 희생자들로 만들어대는 것일까. 우선, 학교 교육에서는 빈부의 격차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얻어야함이 마땅하다고 여기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하다. 실제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대부분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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