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운동과 선운사
- 최초 등록일
- 2006.11.1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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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5.18 민주화 운동
Ⅰ. 5. 18 민주화 운동의 배경
Ⅱ. 5. 18 민주화 운동의 전개
Ⅲ. 5. 18의 역사적 의의
2.선운사(禪雲寺)
본문내용
Ⅰ. 5. 18 민주화 운동의 배경
역사적 큰 사건의 뒤에는 그 배경과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그 비극의 잉태과정을 찾아보기 위해서는 1961년 5,16군사쿠데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자유당 일당 독재에 의한 반민중적, 비민주적 불의의 이승만 정권을 뒤엎고 순수한 의혈을 뿌린 4,19의거를 군부집단의 쿠데타로 전복하고, 비상계엄 하에서 정권을 장악한 정치적 불륜행위가 이미 10.26이나 12.12사태, 5.17계엄과 같은 사건은 장차 다가올 1980년 광주의 또 다른 비극을 잉태하고 있었다.
4,19의거를 전복한 5,16군사 쿠데타는 정치 윤리상 어느 면으로 보나 부정적 측면을 지니고 있어 반민주 군부독재의 시작이라는 것은 두 말할 나위 없었다. 이 음모에 가담한 악명 높은 유신정권의 정보담당 한 책임자도 그 회고록 에서 정치철학이나 이념을 가지고 출발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정권욕에서 시작된 것이라 말하였다. 그들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삼권분립이 무시된 권력남용으로써 총칼에 의한 폭력의 정치를 감행하였으며, 구악을 일소하고 초특급 신악을 창조하는 이른바 "오적"시대를 전개하면서 정치도의는 물론 민족의 기본적 인권을 짓밟기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거듭되는 번의를 번의 하는 군 복귀 약속을 어기고 민의에 대한 배반을 연발하면서 장기집권에의 야욕을 드러낸 유신독재로써 최악의 상태를 연출했다.
이 과정에 나타난 한일협상 반대시위를 시작으로 세 번의 대통령 선거 때마다 자행한 지역감정 악용과 부정선거 후유증, 반독재 반 유신으로 야기된 민청사건, 4,19정신계승을 내세우는 학생운동의 끝없는 저항, 김대중 납치사건, 장준하 선생 동반 실족사라는 의문사, 남민전 사건, YH사건, 부마항쟁 등 끝없는 정치적 사건이 잇따라 일어났다.
김종필, 이후락, 차지철, 박종규, 김형욱, 정일권, 김재규 등 소위 5,16쿠데타 주도 세력이 벌인 유신드라마는 민중을 폭력의 인질로 유린한 폭거였다. 그 연극 속에는 막간으로 문세광이 등장한 8,15경출행사시 국가원수 저격시도 미수 및 대통령 영부인 저격 사건도 유신영장의 한 몫을 거둔다. 여기서 비대해진 그들의 권력은 부패와 타락이 가세되었고 상호 권력다툼의 갈등이 심화되기에 이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