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수학
- 최초 등록일
- 2006.11.10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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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학의 역사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1. 오리엔트 수학 : 실용적인 산술과 측량 (~B.C 1000)
2. 그리스 수학 : 논증적인 기하학
본문내용
1. 오리엔트 수학 : 실용적인 산술과 측량 (~B.C 1000)
1) 오리엔트 수학의 특징
아프리카의 나일 강변(이집트 문명), 서아시아의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유역(메소포타미아 문명), 남 중앙아시아의 인더스 강 유역(인더스 문명), 동아시아의 황하 유역(중국 문명)에 기원전 2000년까지에는 고대 4대문명이라고 부르는 상당히 발달된 고대 국가 사회가 형성되어 있었다.
고대 국가의 주요 경제 활동은 농업과 목축으로 이 강들의 홍수로부터 농토를 관리 하는 일과 거기서 나오는 생산물을 분배하고 조정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초기의 수학은 주로 고대 오리엔트(그리스의 동쪽)의 지역에서 농업이나, 토목, 건축과 같은 일에 필요한 실용적인 과학으로서 발생했다.
즉, 초기 수학의 특징은 실용적인 산술과 측량에 있었다. 이로부터 대수와 기하학의 시초가 발전하였다. 그러나 오리엔트 수학에서는 오늘날 `증명`이라고 부르는 것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를테면 `이렇게 하여라.` 그러면 구하는 넓이 등이 구해진다고 할 뿐, 왜 그렇게 하면 그것이 구해진다는 이유를 밝힌 것은 없는데, 이것은 Ⅱ에서 논하는 고대 그리스 수학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며 수학에서는 하늘과 땅의 차이다.
이와 같은 고대 문명에서 수학은 필수적인 요소의 하나였는데 오늘날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메소타미아)의 것뿐이다. 결국 오리엔트 수학은 토지측량, 토목공사 등 현실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만 쓰여진 `생활수학`이었기 때문에 그 이상의 발전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바빌로니아 인들은 영구적인 구운 점토판을 사용했고 건조한 기후 지역의 이집트인들은 돌과 나일강변의 갈대로 만든 파피루스를 사용했다. 그러나 초기 중국인들과 인도인들은 나무 껍질이나 대나무와 같은 썩기 쉬운 재료에 기록을 남겨 놓아 오늘날까지 확실하게 전해진 것이 별로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