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학]영화가 80년대를 재현한 모습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6.11.0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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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학개론 레포트입니다.
영화 속에서 80년대를 어떻게 재연하였는지 예를 들어 비교하였습니다.
참고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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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하사탕>이 재현한 80년대의 모습은 참으로 암울하다 순수했던 주인공의 모습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난폭하고 반사회적인 인물로 변하게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의 성격이나 모습이 변하는 게 전적으로 사회의 탓이라고 돌리는 것은 무리지만 적어도 이 영화에서는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 이 영화의 주제 혹은 감독이 다루고 싶어하는 것이 다른 영화 글에 비해 좀 무겁고 심각한 면이 많아서 그런지 박하사탕에서 보여지는 모습 또한 사실적이고 사회의 어두운 현실이 많이 나타난다. 처음의 등장하는 90년대의 주인공 모습은 그야말로 관객의 입장에서는 정이 안 간다. 그 이해하기 힘든 주인공의 모습으로부터 영화는 주인공에 대해 해명하기 시작하는 것 같다. 지난날의 힘든 세월들 때문이라고, 세상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때문에 영화에서 주인공을 변모시켰던 80년대의 모습은 다른 영화들에 비하여 좀 더 시사적이며, 주인공이 변할 수밖에 없었던 암담한 현실에 대해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재현해낸다. 아름다운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에서 보이는, 80년대의 문화 이를테면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재현한 음악다방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 같은 추억이담기고 향수에 젖게 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질 않는다. 대신에 개인의 순수성과 도덕성을 타락시키고 무디게 하는 냉정한 현실만이 그려지고 있을 뿐이다. 이 영화에서는 80년대에 사람들이 어떤 음악을 들으며 여가시간에 무얼 하는지 보다는 그 시대의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고 무엇 때문에 고민하는지, 그 시대의 문제는 무엇이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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