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선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1.07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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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산당 선언을 읽고 난 후의 서평입니다.
인터넷등에서 자료찾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읽고 그대로 쓴 서평이구요.
핵심 내용들을 짚어가면서 썼기 때문에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이 한 번 읽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이것은 공산당 선언의 서문을 시작하는 말이다. 그리고 이 유령은 바로 공산주의의다. 맑스는 모든 역사를 투쟁의 역사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고 싶은 투쟁이란 단순한 전쟁이 아닌 ‘계급’과의 투쟁이다. 권력을 가진 억압자와 권력을 갖지 못한 피지배자들의 대립은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발견할 수 있었다. 여러 계급으로 분화되어 각 계급끼리의 투쟁이었다. 그러나 현 시대에서는 단 두 계급,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간의 투쟁이다.
하나의 계급은 무던히 벌어 들이기만하고, 다른 하나의 계급은 무던히 벌어서 ‘남’주기만 한다는 것이다. 부르주아라는 계급이 생김에 따라 모든 관계는 금전적인 것들로만 맺어졌다. 부르주아는 좀 더 많은 이익을 위해 판로를 개척해나가는데 이 책에서는 그것을 ‘세계 시장의 착취’라고 표현한다. 부르주아지의 생산방식을 다른 나라에게 강요하고 그것을 넘어 문명의 도입을 요구하고 부르주아의 방식을 따르도록 강요한다. 그것은 마치 현재의 국제정세를 보여주는 것 같아 섬뜩한 느낌이었다. 마치 미국이 우리나라나 다른 여러 나라들에게 행하는 모습과 너무나도 똑같지 않은가!
맑스는 중앙집권화를 반대했다. 현재는 이미 국가라는 개념이 잡혀있지만 이전까지만 해도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질서를 갖고 살고 있었고 단지 동맹관계를 맺어살아 왔었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의 국가, 하나의 정부, 하나의 법, 하나의 국가적 계급 이해, 하나의 관세 구역이 된 형태를 맺어 국가를 중심으로 하나로 모인 것이다. 맑스는 중앙집권화가 계급화를 심화시킨다고 생각했다. 중앙집권화가 될수록 부르주아들에게로 권력이 집중되고 갈 수록 두 계급간의 대립과 투쟁은 심화되는 것이다.
(...중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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