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0.3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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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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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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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시간에 쫓겨 빡빡하게 살아가는 현대를 마치 판타지적 분위기라고나 할까 그런 상황설정을 통해 비판을 하는 작품이다. 마치 지난 감상문으로 제출하며 읽었던 마시멜로 이야기를 나무라는 듯 하다. 지금 사뭇 드는 생각인데 언제나 서점에 가보면 삶에 여유를 가지세요, 천천히 음미하고 행복을 느끼며 사세요 라고 말하는 책이 있는가 하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법 같은 제목과 주제를 가진 서로 상반된 책이 있다. 물론 어느 삶을 살던 개인의 선택이고 어떤 것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모모의 작가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살지 않고, 시간에 바삐 쫓기며 살아 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나 보다. 그런 안타까움을 모모와 호라박사, 회색신사로 또 초현실적인 상황으로 나타내었다. 그 한 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시간은 길 수도 짧을 수도 있는 것이다
책은 말하고 있다. 너무 빨리 달리지만 말고 조금은 천천히 가면서 여유롭게 주변을 돌아보며 살으라고.. 빠르고 효율적인 삶과, 다소 느리지만 여유로운 삶의 선택에 관해서 고민하는 것은 잠시 접어두고 작가의 풍부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전해지는 시간의 외침을 느꼈으면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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