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현대문화와 기독교-다빈치코드
- 최초 등록일
- 2006.10.18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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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화와 기독교 교양과목에 제출햇던 다빈치코드 보고서 입니다.
목차
< 다빈치 코드에 담긴 몇 가지 진실 혹은 거짓 >
<종교와 함께 다빈치 코드 다시보기>
<맺음말>
본문내용
이야기의 핵심 고리는 성배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배가 실제로 존재하는 가의 문제가 아닌 성배가 과연 무엇인가? 에 대한 의문에서부터 시작한다. 성배에 관한 이야기는 해리슨 포드 주연의 <인디아나 존슨, 최후의 성전, 1989> 이라는 영화에서도 본 적이 있었다.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 사용했다는 성배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으며 신성한 장소에 숨겨져 있는데 바로 그 성배에 담긴 물을 마시면 영생할 수 있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발단이었다. 거기서도 주인공들이 본의 아니게 성배가 숨겨진 장소를 찾아 헤매게 되고 마지막 성배의 정체에 관한 이야기가 살짝 나온다. 탐욕스런 악당이 수많은 잔 들 속에서 성배를 골라내는데 이 때 그는 수많은 보석들이 박힌 금잔을 고른다. 그러나 결국 인디아나가 골라낸 진짜 성배는 가난한 목수의 아들이었던 예수가 사용했을 법한 작고 낡은 나무잔이었다는 결말이었다. 그렇다면 『다빈치 코드』가 이야기하는 성배의 진실은 무엇일까?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킨 『다빈치 코드』속에 담긴 진실 혹은 거짓의 이야기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맺음말>
『다빈치 코드』는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이유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풍부한 흥밋거리와 기발한 상상력과 같은 이유뿐 만은 아니다.『다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단체가 실존하는 교파이며 주인공의 입을 빌어 들려주는 숨겨진 비밀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거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등장하는 오푸스 데이는 지금도 실존하는 카톨릭 교파이다. 또 아이작 뉴턴, 보티첼리, 빅토르 위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과 같은 위대한 인물들이 사실은 비밀 조직에 속해 있었으며 이들은 여러 예술 장르를 통해 거대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진실이라는 것은 기존의 종교 신념에 뒤흔들 만큼 파격적인 것이다. 게다가 저자인 댄 브라운은 자신이 묘사한 예술 작품, 건물, 비밀 종교의식들이 모두‘사실’이라고 자신 있게 말함으로써 무지한 독자들로 하여금 진실과 허구 그 경계에서 혼돈하게 하고 있다.“이 세상은 거짓 음모로 가득 차 있으니 독자는 내가 폭로하는 진실을 믿으라”고 말하는 댄 브라운 열풍이 거세지자 그의‘진실 뒤집기’에 대해 종교계의 반응도 뚜렷하다. 미국에서는 가톨릭 교인들이 종교학자들에게 “댄 브라운의 말대로 예수가 정말로 결혼해 자녀를 두었는지 밝혀 달라”는 강연 요청을 했는가 하면, 이 책에서 비밀을 은폐하는 사주를 받았던 종교집단으로 매도되어버린‘오푸스 데이’가톨릭 단체는‘다빈치 코드 가톨릭 교회, 그리고 오푸스 데이’라는 해명 자료를 웹 사이트에 올리며 진화에 나섰다. 또 시중에는‘다빈치 코드 깨부수기’같은 반박 저술에서부터“하버드에는 기호학 교수가 없다”는 독자의 항의까지 다양한 반응이 등장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