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회의록

소개글

금수회의록에 관한 레포트

목차

Ⅰ. 작가소개
Ⅱ. 금수회의록
Ⅲ. 우화소설

본문내용

Ⅱ. 금수회의록
1. 개요
1908년 2월 황성서적조합에서 펴낸 안국선의 작품이다. 작품의 내용은 작가가 세상의 추악함을 근심하면서 성현이 글을 읽다가 잡이 들어 꿈에 산천을 찾아 나섰는데 짐승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금수회의소에 이르러 짐승들이 사람의 패덕 무도함을 논박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 작품은 그 짐승들의 연설을 기록한 형식으로 이렇다 할 이야기의 줄거리도 없어 소설형식의 한 파격이라고도 하고 토론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여기에서의 토론은 사건을 창조하거나 전개시키지 않고 진행되는 것이어서 소설에서의 대화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어 엄격히 따지면 소설이 아니라고도 하고 있지만 조선조 후기 동물 우화소설들에서 보이는 동물 집회 모티브를 바탕으로 하고 여기에 시대적 정치적 상황을 우화적으로 결부시켜 작품화하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동물우화소설의 계승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2. 작품의 내용
금수회의록의 주된 내용은 인간의 횡포를 통렬히 비판하고 그 개선을 촉구하면서 구제의 길을 모색하는 데 있다. 금수회의록의 전체 내용은 ‘나’라는 일인칭 관찰자가 꿈속에서 인류를 논박하는 동물들의 연설회장에 들어가 보고 들은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동물들이 연단에 나서서 행한 인간에 대한 비판과 공격은 모두 전형적인 연설의 절차를 거쳐서 이루어지고 있다. 동물들의 연설내용은 연설법방에서 예시되었던 연설들과 비슷한 사상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만 기법상의 측면에서 우화적인 요소와 풍자성을 통하여 문학성을 획득하고 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인류는 논박하는 동물을은 각각 지니고 있는 습성을 통해 연설 속에 제시되고 있는 추상적인 내용을 직접적이고도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작품 전체의 풍자적인 의식이 잘 드러나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