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죽음에 관한 태도와 인생관의 관계연구

소개글

이 소논문은 대전거주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비교연구를 중심으로 연구한 소논문입니다.

SPSS란 수업을 들으면서 실제로 조사를 해서 비교연구를 했구요...

제가 학교 다니면서 썼던 소논문입니다.

비교연구를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였기 때문에... 비슷한 자료를 찾는 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올립니다.

목차

Ⅰ. 서론
1. 문제 제기
2. 연구목적 및 연구문제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의 고찰
1. 죽음의 개념 및 의미
2. 죽음에 관한 태도
3. 인생관
Ⅲ. 연구방법 및 절차
1. 연구 대상
2. 측정 도구
3. 자료 수집
4. 자료 분석
Ⅳ. 연구결과 및 논의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 연구문제의 분석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본 연구의 목적은 죽음에 관한 태도와 인생관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이다. 죽음에 관한 태도는 죽음에 대한 어떠한 의미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본 연구자는 죽음에 관한 태도가 인생관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 하에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는 총 400명(여:200명, 남:200명)이 피험자로 참여하였다. 죽음에 관한 태도와 인생관을 7개의 하위요인(성별, 연령, 종교, 죽음에 이르는 병의 유무, 건강에 대한 생각, 죽음에 대한 생각, 장례형태)간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그 결과 죽음에 관한 태도와 인생관의 관계에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으며, 이는 죽음에 관한 태도와 인생관에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었다.

1. 문제제기

시대가 변화되면서 삶의 유형, 형태 또한 변화가 있다. 따라서 인간의 죽음에 대한 의미와 태도 역시 변하고 있다. 그러나 죽음이란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에게 항상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왔고, 이에 따른 인간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오늘날 현대과학의 급속한 발전은 거대한 물질문명을 낳았고, 이에 따른 기술은 새로운 정신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즉, 과거에 죽음을 대부분 차지한 병에 의한 죽음은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예방될 수 있었기에 죽음에 대한 관념이 항상 인간의 생각에서 떠날 수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핵전쟁, 예기치 못한 사고, 범죄의 증가 등은 개인의 의지로 죽음을 대항할 수 없기에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생각을 보다 기피하고 있다.
Heidegger는 인간은 죽음과 직결된 존재라 하여 죽음의 의식 없이는 인간의 존재가 무가치함을 시사하였고, Freud는 사람들이 비록 죽음이 타인의 문제인 것처럼 행동한다해도 분명히 죽음은 자연적인 것이며 거부 될 수도, 회피 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고 하였다. Ross는 죽음을 삶의 과정 속에서 공존하는 한 부분이며 삶을 모르면 죽음도 모르는 것이고, 죽음을 모르면 삶도 모르는 것이라 하였다. “죽음에 대한 불안태도 연구”, 유영주, (경희대학교 대학원: 1989.8) p.2

이와 같이 죽음은 누구에게나 필연적이며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관한 문제는 생각하는 것조차 기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죽음을 이해하고 인식하는데 삶의 깊이가 드러나는 것이기에 이를 금기시한다면 삶의 이해와 인식에 모호성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유영주. [죽음에 대한 불안태도 연구: 서울거주 청년기․성인기․노년기 비교연구를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1989
김승희. [불교인의 종교성향과 죽음에 대한 불안태도 연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1992
이기원. [죽음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1994
이형선. [한국 기독교인의 죽음 이해 연구], 감리교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1998
양정임.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원불교인의 삶], 원광대 보건환경대학원 보건학과, 2001
박노권. [다원주의 시대에서 죽음에 대한 신학적 접근], {기독교 사상논단}. 창간호, 1999, 12
곽노윤. [죽음에 대한 이해]. http://hospice.netian.com/wzsub_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