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당 후기의 정치
- 최초 등록일
- 2006.09.22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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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당 후기의 정치
목차
1. 번진체제의 성립
2. 번진의 권력구조
3. 양세법과 번진
4. 반칙번진의 반란과 당조의 번진억압책
5. 우이의 당쟁
6. 환관의 정치개입
7. 민중반란의 속발
8. 황·소의 난
9.당의 멸망과 귀족사회의 종언
본문내용
1. 번진체제의 성립
처음은 변경방위를 위해 설립된 절도사는, 안사란이후 내지에도 생겼다. 화북의 요충에 강력한 병력을 갖는 내지절도사를 두어 난진압을 기도했기 때문이다. 난발발 익년(756)에 운하의 요충 변주에 하남절도·관찰사를 최초로 난중에서 난후에 걸쳐 내지절도사가 속설되어 9세기중엽경에는 양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이 40-50의 절도사 또는 관찰사의 통치에 위양되었다. 거의 모든 절도사는 관찰사도 겸임하여 강대한 병권과 행정권도 겸유하였으므로, 그중에는 중앙에 반항하여 독립국의 양상을 보이는 자도 있었다. 강남에서는 절도사가 아닌 관찰사가 두어졌지만, 이들도 방어사·경략사라는 군사관계의 사직을 겸하여 일정한 병력도 보유했다. 이렇게 병권을 가지면서 넓은 구역의 지방통치를 행하는 절도사·관찰사를 번진이라 하는데, 이들은 다시 중앙의 통제에 거역하는 「반측의 지」와 그 통제에 따르는 「순지」로 대별된다.
이중 반측번진을 보면, 이들은 안사란진압과정에서 안록산측의 부장들이 당에의 투항의 은상으로 절도사를 받은 자들이 많다. 이보신(성덕군절도사)·이회선(노룡군절도사)·전승사(천웅군절도사)가 대표적이보신(해족출신 번장)은 안록산(의 가자)의 유력한 부장이었으나, 조·정·심·항·역 5주로 투항하여, 그대로 이들 지를 통치하는 성덕군절도사(항주가 사부주)에 임명되고, 이보신이라 사명되었다. 이회선(계란계 번장)은 난의 본거인 유주범양군을 수비하고 있었지만, 사조의를 참하고 투항하여, 노룡군(유주가 사주부)절도사에 임명됨(이회선도 이때의 사명). 전승사도 역시 안록산의 유력 부장으로 위주를 가지고 투항하여 그대로 천웅군(위주 사주부)절도사에 임명됨.
. 이들 3인의 항장이 절도사로 된 지역은 모두 하북의 구반란측본거지로, 부하 장병도 거의 그대로 이전의 반란부대를 계승. 따라서 이후 중앙정부의 경질명령을 완전히 무시하고 수대에 걸쳐 절도사포스트를 세습화하고, 거의 독립한 지방군으로 되었다. 이들 반측번진의 가장 대표적인 세 세력을 「하북(삭) 삼진」이라 하고, 이후의 번진반란의 중심이 된다.
2. 번진의 권력구조
번진은 전술한 것처럼 절도사로서 군사권뿐만아니라, 관찰사로서 행정권을 겸유하는 막강한 것으로, 그 권력기구도 행정·재정면을 담당하는 주원과 군사면을 담당하는 사부의 이중구조로 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