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고도를 기다리며
- 최초 등록일
- 2006.06.29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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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도를 기다리며 책과 연극을 보고 나서 둘의 차이점과 느낀점들을 비교 분석한 레포트.
목차
1. 들어가며
2. 고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3. ‘고도를 기다리며’의 연극과 희곡의 차이점
4.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고도를 기다리며’란 연극을 보고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또한 책을 읽고나서도 도대체 내용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여러 번 읽어보고 부조리극이 무엇인지 알고 나니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부조리극이란 의미 없는 내용이 계속 반복되는 상황을 통하여 인생의 무의미함과 답답함 즉 자기 삶에 이방인이 된 듯한 느낌을 보여주는 연극으로 이 작품은 196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부조리극의 대표작이다.
고도를 기다리는 두 사람이 나무 아래에서 잡담하고 놀다가 고도는 안 오고 막이 내리고 2막에서도 1막에 언급되었던 똑같은 반복으로 결국 기다리던 고도는 오지 않는다. 막연한 무언가를 기다리며 사는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인생이 하나의 연극이듯이 이 연극을 통해 우리 삶의 축소판을 보는 것 같았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와 결국 인간은 기다려도 오지 않는 고도를 기다리며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2. 고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고도’가 무엇인지 절대적인 무엇으로 말할 수는 없다. 독자에 따라 관객에 따라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이 바로 그들만의 고도이며 각자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어떤 기다림 혹은 희망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인간은 이런 불확실한 삶 속에서 무언가를 기다리며 희망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삶이 아무리 힘들고 고달프더라도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3. ‘고도를 기다리며’의 연극과 희곡의 차이점
첫째, 희곡은 무대상연을 전제로 한 문학으로 눈으로 작품을 읽으면서 연극 무대를 상상을 하며 읽어야 등장인물의 심리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다. 왜냐하면 희곡은 문학의 한 장르인 동시에 연극의 한 요소라는 점에서 이원성을 가지고 있는 특수 양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건의 긴장된 장면과 그렇지 않은 장면의 흐름이 독자 자신의 감정의 호흡과 일치되어야만 올바른 감상이 이루어 질 수 있다. 물론 읽히기 위한 레제 시나리오도 있긴 하지만, 그것 역시 독자의 마음속에서나마 상연을 전제로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