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사랑과문학]동서양의 사랑의 개념
- 최초 등록일
- 2006.06.25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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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과 서양의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차이를 몇가지 분류로 나눠 보았습니다.
목차
● 동양에서의 ‘사랑의 개념’
◎유가의 ‘사랑’ 개념
◎묵가의 ‘사랑’ 개념
●서양에서의 ‘사랑의 개념 ’
◎에로스적 사랑
◎아가페적 사랑
◎필레오적 사랑
★동양의 사랑 ‘인(仁)과’ 서양 기독교적 사랑 ‘아가페’의 공통점 & 차이점
※사랑의 종류
본문내용
● 동양에서의 ‘사랑의 개념’
◎유가의 ‘사랑’ 개념
유가의 핵심적 개념은 ‘인(仁)’이라고 할 수 있다. ‘인(仁)’은 한마디로 표현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르는 개념이다. 그러나 굳이 한마디로 표현하고자 하면 공자의 말을 빌려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번지가 인을 묻자 공자는 ‘사람을 사랑함이다’라고 하였다."1) 즉, 유가의 仁의 중심은 ‘사람을 사랑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仁의 ‘사람을 사랑함’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유가의 관점은 차별을 옹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자는 "군자가 도를 배우면 사람을 사랑하고 소인이 도를 배우면 부리기 쉽다."2)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공자는 사람에 있어 차별을 두고 군자와 소인으로 차별하고 있다. 그리고 공자는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아들은 아들다워야한다."3)고 말했는데, 이는 신분 차별 유지를 옹호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仁에 해석에 관해 다른 말을 보면, 공자는 "인한 사람만이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사람을 미워할 수도 있다."4)고 했다. 즉 仁이 무조건적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미워하는 것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仁에 관해 공자는 또 이렇게 말했다. "孝와 悌는 仁의 근본이다."5) 이 말에서는 공자의 仁이 특정한 가족적 관계에서 발현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공자의 仁은 무차별적인 사랑을 의미하기보다는 차별적인 사랑을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다.
◎묵가의 ‘사랑’ 개념
묵가의 핵심은 ‘겸애(兼愛)’와 ‘교리(交利)’이다. ‘겸애(兼愛)’는 모든 사람을 다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즉, 차별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리(交利)’는 서로 이로움을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남의 나라를 볼 때 마치 자기 나라를 보듯이 하고, 남의 집을 볼 때 마치 자기 집을 보듯이 하며, 남의 몸을 볼 때 마치 자기 몸을 보듯이 하는 것이다."6) 여기서 묵자는 兼愛와 交利의 쉽게 비유를 들어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