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장자
- 최초 등록일
- 2006.06.1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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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자" 책을 읽고 감상문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逍遙遊-(자유롭게 노닐다)
‘소요유’ 라는 말은 거닌다는 뜻의 ‘소’, 멀다는 뜻의 ‘요’, 그리고 논다는 뜻의 ‘유’가 합쳐진 말이다. 즉 ‘마음 내키는 대로 슬슬 거닐며 다닌다.’ 는 의미를 지닌 말이 된다. 장자의 전체적인 내용으로 보아 ‘아무 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이리저리 자유롭게 노닌다.’ 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소요유는 여러 가지 소재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북명에 사는 고기 ‘곤’이 ‘붕’이라는 새가 되는 이야기로 그 내용은 대소의 구분에 대해 말하고 있다.
“괸 물이 깊지 않으면 큰 배를 띄울 힘이 없습니다. 물 한 잔을 방바닥 우묵한 곳에 부으면 그 위에 검불은 띄울 수 있지만, 잔을 얹으면 바닥에 닿아 버리고 맙니다. 물이 얕은데 배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충분하지 못하면 큰 날개를 띄울 힘이 없습니다. 구만리 창공에 오른 붕새는 큰 바람을 타야 푸른 하늘을 등에 지고 거침이 없이 남쪽으로 날아갑니다.” 장자 현암사 p28~p29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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