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2.4G 와 3G 비동기 기술의 표준화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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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주파수 활용을 나타내고 있다. 1840 ~1870MHz 대역을 2세대 디지털 셀룰라 시스템인 개인휴대통신 하향링크가 점유하고 있으며 1920~1980 MHz 대역을 IMT-2000 FDD 시스템의 상향링크가 2110~2170 MHz 대역을 IMT-2000 FDD 시스템의 하향링크가 차지하고 있다. IMT-2000 FDD 방식을 위하여 한국, 유럽, 일본이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할당하였으나 미국의 경우는 IMT-2000을 위하여 별도로 주파수를 할당하지 않고 다른 나라가 IMT-2000 FDD 시스템의 상향링크에 할당한 주파수 대역을 PCS 시스템의 하향링크에 할당하였다. 상향링크와 하향링크 사이에 보호 대역을 둘 필요가 없다는 TDD의 장점을 살려 IMT-2000 시스템을 도입한 몇몇 국가들은 여러 시스템에 할당된 주파수 사이에 존재하는 자투리 대역을 IMT-2000 TDD 시스템에 할당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도심지 사무실 밀집 지역의 고속 데이터 수요 충족을 위해서는 TDD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나 국내 관련 기술 개발이 전무하고 세계적으로도 장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TDD용 주파수를 할당하고 있지 않다. 2.4 GHz 대역은 ISM 대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통신, 하나로 등의 통신 사업자가 이 대역을 이용하여 IEEE 802.11 방식에 의한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3 GHz 대역은 정부가 WLL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파수를 할당하였으나 이용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정보통신부는 전파법 제6조 2항에 의거하여 이 주파수를 회수하여 경제적, 문화적 파급 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휴대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주파수 재사용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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