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영화 오아시스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06.11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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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오아시스`를 보고 내용과 등장 인물들의 인간관을 나의 관점에서 분석한 것입니다
종교윤리학 과목 과제로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유용한 자료 되시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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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가 시작하면서부터 나는 종두의 행동으로 인해 무언가 불쾌감이 사라지지 않았다. 폭력, 강간미수, 과실치사에 무전취식까지…… 종두의 겉모습을 보면 어리숙 허니 눈치 없고, 책임감도 없고, 자신이 하고픈 대로 행동하고,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는 정말이지 딱 내가 싫어하는 인간형이다. 인간 행동과 사회 환경에서 배운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이론으로 바라본다면 정말 원초아가 크게 발달하여 초자아가 원초아를 누르지 못하는 것이다. 흔히 이런 사람을 본능에 충실하고 이기적인 사람이라 칭하며 비난하지만 한편으로 나는 이러한 사람이 세상을 계산적이고 가식적으로 살아가지 않고 순진하고 솔직하게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많이 배우고, 많이 소유한 자들이 이와 같은 사람들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용하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나은 인간형인 것 같다.
이상한 이끌림에 공주를 다시 찾게 되는 종두를 보면서 나는 ‘아! 정이 많고 순수한 사람 이구나’ 라는 생각 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을 하자마자 바로 공주를 성폭행 하는 장면은 정말 충격이었고 자신의 욕구를 억누르지 못하는 종두가 꼴도 보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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