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분석]영웅신화 분석-페르세우스
- 최초 등록일
- 2006.06.11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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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분석 수업들으시는분. 영웅중에 페르세우스신화를 분석.
목차
1. 大타자의 흔적
2. 유년기 콤플렉스
3. 청년기 통과의례
4. 조력자
5. 과업성취내용
6. 영웅의 최후양태
7. 결론
본문내용
1. 大타자의 흔적
페르세우스는 아르골리스 최고의 영웅이다. 아르골리스의 설화는 올림포스 신앙이 자리 잡기 이전 그리스 땅에 살던 원주민들의 신화 흔적을 담고 있다. 설화는 고대 그리스 사회가 모계사회의 잔재를 간직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페르세우스가 어머니를 위해서 메두사를 잡으러 떠나는 것과 바다 괴물의 재물로 바쳐지는 안드로메다 공주를 구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페르세우스는 모계사회라는 대타자로 인해 여자를 보호해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형제 및 도시간의 갈등과 권력 투쟁이 심하던 시기였는데 그 갈등의 막바지에 등장하는 영웅이 페르세우스라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 시기 사람들은 형제와 도시간의 갈등으로 인한 권력투쟁에 많이 지쳐 여자를 보호하고 악(메두사)을 물리치는 강력한 영웅 즉 왕이 나타나기를 바란 것 같다.
또한 폴리덱테스가 페르세우스의 어머니와 결혼을 하고 싶어하여 페르세우스에게 메두사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하는 부분을 보면 폴리덱테스는 페르세우스에게 큰 시련을 주고 죽이려고 하였던 원래의 의도와는 달리 영웅이 되게 하는 결정적인 인물이다.
한편 페르세우스는 귀환하는 도중 아틀라스를 만났는데 아틀라스에게 자신을 제우스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페르세우스가 자신을 제우스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마도 제우스를 동일시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할아버지에게서 버림받을 때 어머니와 함께 나무상자에 담겨져 바닷가에 띄어지게 되는데 여기서 나무상자는 어머니의 자궁이고 바다는 양수로 비춰진다. 태어난 페르세우스가 다시 자궁과 양수로 인해 다시 태어난 다는 것은 신과 인간의 경계선에 있는 페르세우스의 무의식을 표현하는 것을 아닐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