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노후대비
- 최초 등록일
- 2006.05.2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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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앞으로 준비해야 할 노후대비에 관한 의견. 또한 지금의 악조건의 사회적환경에 대한 의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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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들어 신문이나 방송매체를 통해 자주 접하는 기사는 “인구고령화와 저출산”이다. 어느 가판대의 아침 신문기사 중에는 “18년 만에 태어난 아이”라는 제목으로 저출산으로 인한 지금의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고 앞으로 다가올 가까운 미래에 대한 경고 메시지였지만, 매우 섬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의 인구구조는 매우 불안정한 “항아리형”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의 합계출산율이 유지되거나 더욱 심각하게 진행될 경우에는 항아리형에서 역삼각형형태로 인구구조가 형성될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예전에는 이런 인구구조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고, 어떻게 사회문제화 되는지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대학의 수업에서 조금 배운 사실만으로도 결코 고령사회와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을 침묵하고 바라볼 수만은 없는 입장이 되었다. 하루는 고령화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다. 내 주위에 얼마나 많은 노인들이 있는지를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학교 등•하교길에 기차 안에 앉아 있는 노인들의 머릿수를 세어 보았다. 어림잡아 기차 한량의 좌석 수는 65~70좌석 그 중 노인들은 많게는 30명 적게는 20명 정도이다. 이것이 결코 전체인구의 노인 비율과 비교될 바는 아니지만 이런 방법으로 노인들이 내 주위에 얼마나 많은지를 직접 눈으로 세어 보니 상당히 많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되었다.
수업이 이제 학기 말로 다가오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고령화 사회의 쇼크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을 제대로 인식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수업으로 같이 수강했던 학우들과 나만큼은 이런 큰 사회적 문제를 해소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 지금 나의 이기심은 어쩜 저출산에 더 동참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나의 짧은 변명은 “출산을 위한 사회적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 노무현 대통령은 TV매체를 통해 “이제 걱정하지 말고 2세들 많이 낳으세요”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이 말을 둘러싸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갑론을박하며 “대체 뭘 믿고 낳으란 얘기야?”라고 돼 묻곤 했던 것이 생각난다. 이런 한마디 한마디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적 환경이 출산을 위해 얼마나 열악한지를 함축해서 말하는 것 같았다. 또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식을 셋 이상 낳은 부모들을 보면 표창장 받아야겠네 라고 농담 섞인 말들을 주고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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