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비교하기의 방법으로 쓴 - 생각의 지도
- 최초 등록일
- 2006.05.24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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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처드 니스벳 - 생각의 지도
비교하기의 방법으로 쓴 간단한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렴하는 동양과 서양 (부제 : ‘리처드 니스벳 - 생각의 지도’를 읽고)
복잡한 세상은 크게 동양과 서양, 이 둘로 이원화해 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한국은 동양 문화권에 속해 있다. 한국 사람들은(주어가 없다는 지적.) 주목받기를 꺼려하는 태도의 양비론을 자주 사용하고 소속감을 보장하는 지역감정에 아직도 많이 영향을 받는다. 이 모습이 동양문화권 내에서의 한국의 모습이다. 인류의 역사는 발전해 왔다. 발전의 방향에 대한 가치판단을 배제한다면, 일단 발전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의 여지는 없을 것이다. 더 나은 한국을 위해 우리는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탐구해 보아야 한다.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의 차이는 그 기원을 환경의 차이, 정치 형태의 차이에서 찾아 볼 수 있다.(기준 확실하게.) 고대 그리스 지역에는 폴리스라는 이름의 여러 도시국가가 산재해 있었다. 이 도시국가들은 함께 모여 회의를 하는 공회정치의 형태로 정치체제를 발전시켜 나갔다. 지리적 이유 때문에 대부분 해안가에 건설되었던 이 도시들은 자연스럽게 농경이나 목축이 아닌 무역을 중점으로 하여 도시를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무역을 통해서 그리스인들은 타 인종과 문화와의 접촉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무역의 지속적인 발전은 다름(異)의 이해와 자(自)와 타(他)의 모순 해결을 선결조건으로 하였다. 그리하여 고대 그리스에서는 형식 논리, 예를 들자면 삼단 논법과 같은 논증 방식이 탄생하게 되었다.
(문단이 길다는 지적. 나눴습니다.)
이에 반해 고대 중국에서는 중앙 집권 국가가 국가의 주된 형태였다. 여럿이 지도자를 선출하고, 그 지도자들이 모여 더 상위의 지도자를 선출하여 한 명이 집단 전체를 통솔하는 국가의 형태로 정치체제를 발전시켜 나갔던 것이다. 대륙이라는 지리적 조건을 수용해야 했던 중국에서 사람들은 얼굴을 맞대고 살며 서로 조화를 이뤄야 했다. 크나큰 대륙에서 모두가 흩어져 있으면 단결과 통합의 묘를 살릴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점의 형태로 집중해 사는 촌락의 형태로 마음이 형성되었고 조화를 위하여 중용의 도를 강조하는 사상들이 등장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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