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과학]녹색위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24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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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녹색위기를 읽고 ^^
목차
1. 내용요약
2. 책 내용中 감명 깊게 읽었던 부분
3. 책을 읽고나서 환경 디자인의 필요성을 느낌
4. 책 내용中 나 자신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
5. 마무리
본문내용
2. 책 내용中 감명 깊게 읽었던 부분
어린이놀이터의 생태적 디자인 사례
동네 놀이터를 디자인하려면 세탁기를 활용하라!
제9장 `구입이 아닌 공동소유(p.233~235)`의 내용을 보면, 빅터 파파넥은 탐욕이 아닌 필요성에 입각하여 정신적 만족을 주는 인간적인 디자인을 개척한 현대의 탁월한 디자이너이자 이론가이며 교육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의 학생들은 중서부에 사는 저소득층의 부모와 어린이들을 함께 참여시켜 재미난 놀이터를 계획했지만, 그것은 하나의 치명적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어린이들이 와서 놀지 않는 것이다. 많은 어머니들은 자기들이 지켜볼 수 없는 곳에 아이들이 나가 노는 것을 주저한다는 사실을 나중에 깨달았다. 그 동네에 사람이 불도저로 놀이터의 중앙에 조그마한 언덕을 만들었고, 우리는 그 위에 조그만 온실을 지어 중고 세탁기 4대와 건조기 1대를 설치했다. 물론 이 모든 비용은 동네 사람들의 후원금으로 충당되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 엄마들은 거기에 모여 빨래를 하면서 어린이들을 지켜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놀이터는 현재까지 계속해서 사용중이며, 이웃들간에 사회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 온실은 엄마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고, 빨래를 하는 동시에, 놀고 있는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는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바람직한 부산물이 생겨났다. 그 하나는 온실내에 마련된 게시판으로서, 사람들은 서로 교환할 물건이나 자동차 함께 타기라든지, 보모를 구한다든지, 팔 물건을 내놓을 경우 이것을 이용해 그 내용을 알린다. 이러한 사실이 최종적으로 상업성을 띠기 전까지는 근처 세탁소의 이용 빈도수가 현격히 낮아졌다.
참고 자료
녹색위기 -빅터 파파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