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문화와 예술로 보는 이탈리아 기행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10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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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와 예술로 본느 이탈리아 기행책을 읽고 저의 경험과 작가의 눈을 빌어 소개해 놓은 내용을 합쳐서 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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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교수님께서 선정해 책 책 3권 중 가장 나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피를 못 속이는 것처럼 나도 무늬는 자연대인인지라 왜 이리 역사에 관련된 지루한 책이 싫은지... 로마인 이야기를 몇 번이나 정독해 보려 그리 노력하고 몇 번을 시도했지만 첫 장을 넘기기 너무 힘이 들었다. 물론 모든 책들이 첫장을 넘기기가 힘든 것이 책을 읽는 자에 대한 불변의 법칙임을 알고 있지만 나에게 이 책은 특히나 어려웠다.
그러다가 이 책을 보았는데 내가 직접 눈으로 보았던 곳은 더욱 기억이 생생하게 나고, 못 가보았던 남부지방에 대해서는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나의 기대를 이 책은 저버리지 않았던 것 같다.
먼저 르네상스의 꽃이 피었던 Firenze로 가 보자.
이탈리아에 살면서 족히 10번은 가 보았던 Firenze...
사실, 르네상스가 없었다면 유명해 질 수도 존재의 가치도 없었을 Firenze, 나의 좁은 소견으로 보아도 이러할진데 전문가들의 눈에서는 오죽 아름답고 위대해 보였을까.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새로이 알아낸 바가 있는데 바로 Firenze의 이름의 유래이다. 원래는 Fiorenze 였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o`를 빼버리고 ’Firenze‘가 되었다는 것, 매우 흥미로운 설이었다. 또한 Dante가 「신곡」을 쓰기전에 Firenze에서 추방되어서 Sante Croce에 그의 묘가 없다는 것이다. 그이 묘가 없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그가 정치에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은 또 다른 사실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세력이 바뀌면 그 세력 지지자의 반대파는 싹쓸이됨을 보았을 때 웃음이 절로 나왔다. 동서를 막론하고 시대를 막론하고 말이다. 그런걸 보면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어느 대륙에서나 다 똑같은 것인가 보다.
이 책에서는 르네상스의 예술가로 Celini를 꼽는다. Fonte vecchio의 모든 화려하고 아름다운 보석상들이 그와도 관련이 되어 있음을 진작 알았더라면 수차례 방문했던 Piazza Signorina에서 더욱 많은 것을 보고 깨달을 수 있었을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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