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아르티펙스(artifex) 아르티스타(artista)가 되다
(2)-1. 모습을 드러내는 인간
(2)-2. 감정을 갖게 된 인간
(2)-3. 버릇 없는 인간
Ⅲ.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르네상스 이전의 중세사회는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은 서유럽 사회가 붕괴되었고 이러한 영향으로 서구의 문화는 새로운 문화 담당 층이 발생하는 시기 전까지 문화적 불모지 상태가 되었다. 이러한 불모지 기간동안 미술품의 유력한 주문자였던 교회가 문화를 독점하면서 예술의 중심은 신을 중심으로 하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사회,과학,경제 등의 분야에서 인간의 역사가 발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인간의 사유도 발달하게 되었는데 ‘르네상스(renaissance)'는 인간 사유발달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발제에서는 르네상스 회화를 중심으로 중세의 회화와 비교하여 다룰 예정이며 이러한 이유는 다른 분야보다 회화가 르네상스와 그 전시기의 차이를 가장 잘 보여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각 문단별로 떠올랐던 주제들을 르네상스 회화를 통해 살펴보고 결론에 이르러서는 주제들의 특징들을 통해서 르네상스의 속성과 영향 등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중 략>
합리화의 과정을 통해 인간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신에게 버릇없이 굴었다. 우선 그들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드러내고자 했다.
대표적으로 <프리마베라>는 메디치가가 자신들의 가문의 정치적 입지를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일종의 정치화였다. 정치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것은 이것만이 아니었다. 회화는 아니지만 벤베누토 첼리니의 <페르세우스상>은 피렌체 공작 코시모 1세의 강력한 권력을 나타내기 위해서 조각되었고, 미켈란젤로의 <다윗>또한 피렌체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존의 다윗과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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