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10년후 한국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10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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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0년후 한국을 읽고,
저자의 생각과 의견을 피력하고, 거기에 동의하는 점, 다르게 생각하는 점
본인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목차를 나누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물질을 떠나서는 마음의 여유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10년 후 한국]은 경제전공의 저자답게, 대한민국이 처해진 상황의 심각성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잘 파악했다는 느낌이 든다. 나 역시도 경영학도로 이쪽으로 배우고, 듣고, 보아온 것이 있어서인지 상당부분 공감할 수 있었고, 물론 저자가 보다 많은 지식과 심미안을 가졌겠지만, 나와 생각을 달리하는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이념의 중요성 역시 깨달을 수 있었다. 피터브로커의 [넥스트소사이어티]는 세계화라는 흐름속에서, 모든 나라들이 서로 공톰점을 지닌, 개발도상국 상위 이상의 나라를 대상들의 주 대상으로 다가올 미래에 관해 얘기한 거 같다.
한국의 주력산업이 70,80년 말에 뿌린 씨앗의 수확물이라한다. 저자는 말한다. 그 때에 초석을 다졌던 것이 3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 빛을 발하고 있고, 이에는 지금 중국의 맹렬한 추격을 받고, 그 위상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물론 맞는 말이겠지만은, 우리나라의 R&D부분도 단순히 금액상으로는 훌륭한 그 것이다라고 하기는 힘들겠지만, 중요성을 인식해 그 비중을 늘리는 추세로 알고 있다. 기업들이 세계화라는 흐름을 훨씬 오래전부터 간파하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대체적으로 대기업은 이러하겠지만, 중소기업은 그 대처방안이 소홀한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규모의 경제’면에서 부족한 것이라 판단한다.
하지만 이 ‘규모의 경제’로 이루어져 있는 대기업이 또 하나의 규모(노동조합) 때문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 사실 그러한게, 나의 고향은 울산으로 그곳엔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그리고, 정유회사와 석유화학업체들의 공장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현대자동차의 생산직 20년근속 근로자의 연봉이 4~5,000만원 수준으로 소위 ‘부르주아 프롤레타리아’라 한다. 이는 기업의 과도한 고정비(원가에는 고정원가와 변동원가 있다. 변동원가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많이 생산할수록 그와 비례하게 증가하는 것이지만, 고정비는 생산량과는 상관없이 일정기간, 일정금액만큼 지출되는 것을 말한다.) 상승으로 효율성을 중시하는 기업에게 경쟁력 악화를 가져올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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