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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태백산맥과 아리랑의 비교연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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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6.04.15
최종 저작일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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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자료는 연세대학교 한국근현대사의 이해 수업 기말과제로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1) 연구 검토
2) 연구의 목적과 방법

2. 태백산맥의 좌절과 희망

3. 아리랑의 해방과 혼란

4. 결론

본문내용

<태백산맥> 결말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작가 조정래의 역사의식과 <태백산맥>의 집필 당시에 대해 잠시 언급하고 넘어가겠다. 잘 아는 바와 같이 1983년은 포악한 군사독재정권의 압제와 폭압이 민중들의 호흡마저 나날이 조여들고 있는 시점이었다. 당시 가장 최전선에서 정권에 맞서왔던 대학에서도 구호 하나 유인물 한 장을 나누어주기 위해 구속과 평생을 담보로 했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작가 조정래는 바로 이러한 시점에서부터 <태백산맥>을 한 문예지에 연재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더욱이 그 시점은 아직 역사학계와 사회학계의 우리문제에 대한 관심과 현대사연구 열풍이 불기 이전이었으며, 해외의 주요 현대사 연구저작들이 국내에 소개되거나 번역되기도 이전이었다. 당시 작가 조정래의 역사의식은 역사학계와 문학계의 일반적 수준을 훨씬 앞서 갔다고 할 수 있다. 연재당시부터 이미 수백만의 독자가 인정한 지금까지도 심지어 국가보안법의 적용논란을 빚고 있는 <태백산맥>에 대한 여타 논의를 접어두고 소설의 대미 부문인 <태백산맥> 10권의 맨 마지막장 중에서도 마지막 부분인 한 장수 노인의 상념과 하대치를 통해서 본 별의 이미지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염상진의 죽음을 본 한장수 노인은 한세상이 막음하고 있음을 다음과 같이 느껴나간다. <해방이 되고 이적지 팔년 쌈에 죽기도 많이덜 죽었제. 쓸만한 사람덜 요리 한바탕씩 쓸어불고 나면, 그만헌 사람덜이 새로 채와지자면 또 을매나 긴 세월이 흘러야 하는겨? 인자부터 새로 낳는 자식덜이 다 장성혀야 헌께 한시상이 흘러가는 세월이제. 그렇제, 갑오년 그 쌈에서 삼일만세까지가 시물다섯 해고, 삼일만세에서 해방꺼지가 또 시물여섯 해 아니라고. 인자부텀 또 그만한 세월이 흘르먼 어찌 될랑고? 잉, 또 그런 심덜이 모타지겠제. 세월이란 것이 그냥 무심허덜 않는 법이고, 사람 사는 시상이 다 쭉찡이로만 채와지덜 않는 법잉께. 나가 질게 살아옴서 보고 겪은 세월이 그렸어. 나도 참말로 징하게 오래넌 살었구 마. 인자 나 겉은 쭉찡이부텀 얼렁얼렁 가야제.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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