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고구려복식
- 최초 등록일
- 2006.04.12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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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진,벽화자료를 토대로 고구려복식에 관해 조사.정리한것입니다.
목차
1.유-저고리
2.고 (바지)
3.상-치마
4.포-두루마기
5.대(허리띠)
6.관모(쓰개)
7.이화(신발)
8.장신구
본문내용
기본의복
1.유-저고리
고구려가 강국으로 성장하고 한사군과 수(隋), 당(唐)을 격퇴시킬 수 있었던 힘은 활동적이
고 무풍적인 고구려인들의 체형형 복식에서 기인한다고 볼수 있다. 고구려의 복식을 무용총
벽화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무용총 주실 서벽 수렵도-
고구려의 고분 벽화에 보면 남녀 모두 엉덩이까지 내려올 정도로 긴 저고리를 입었다.상의의 기본형인 유는 지금의 저고리보다 긴 길이로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재킷과 같은 길이
이다. 엉덩이 길이의 상의는 사람이 앉은 자세일 때 상체를 완전히 가려주므로 인체를 보호
하고 활동하는데 가장 좋은 길이이다.유는 대부분 전개형(前開型)으로서 곧은 깃을 겹쳐 여
며 입는 직령교임형(直領交姙型)의 형태이다. 유가 여며지는 방향에 따라 왼쪽으로 여며지
는 것을 좌임, 오른쪽으로 여며지는 것을 우임이라고한다. 소매는 통이 좁은 착수(搾袖)형태
의 통수(筒袖)였다. 저고리의 곧은 깃, 소매 끝, 도련 같은 데에 선을 대었고, 왼쪽이나 오른
쪽으로 여며 입었다. 여밈의 고정은 허리띠를 둘러매고 있는데, 대부분 앞에서 묶었다. 이
모양은 상하 모든 계급에 공통된다. 유의 깃둘레와 단, 소매끝에는 바탕과 다른 색으로 단
을 둘렀다. 직물이 생산되고 염색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단을 짐승의 털로 둘렀는데 이는 맹
수의 털을 옷의 둘레에 대어 입음으로써 악귀를 막아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원시 신앙과, 추
운 겨울에는 외풍을 막아 주는 기능 그리고 옷의 끝부분이 풀리지 않고 해지지 않게 하기
위한 봉제상의이점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여자 저고리도 남자 저고리와 같은 형태였으나 저고리의 길이, 소매 끝, 깃의 모양이 다양하게 바뀌었다. 긴 저고리와 짦은 저고리가 함께 착용되었다. 쌍영총 우차 행렬도의 세여인은 귀족 부인의 옷차림을 보여주는데 선의 색깔이 곱고 무늬가 다양하며 소매통이 넓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