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의 내용과 감상평(방송통신대학교 동서양고전 E형)

소개글

방송통신대학교 06년도 1학기 3학년 동서양고전 E형 과목의 과제인 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의 내용과 감상평을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요약부분에서는 루소 관한 개괄적인 설명과 인간불평등기원론에 나타난 내용을 작성하였고, 독후감부분에서는 인간불평등기원론을 읽고 감상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과제의 기준에 관한 상세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불평등기원론』 / 장자크 루소 지음(주경복외옮김), 책세상문고, 2003 (150쪽~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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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의 내용


Ⅱ 인간불평등기원론의 감상평

본문내용

Ⅰ 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의 내용

인간불평등기원론에 대해서 논하기에 앞서 인간불평등기원론의 저자인 루소에 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인간불평등기원론에 저자 루소는 18세기 프랑스의 계몽사상가로 1712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태어났다. 루소는 가난한 시계공의 아들로 태어나, 어머니가 루소를 낳다가 죽자 아버지에 의해 양육되었다. 10세 때는 아버지마저 집을 나가 숙부에게 맡겨졌으며, 공장의 심부름 따위를 하면서 소년기를 보냈다. 16세 때 제네바를 떠나 청년기를 방랑생활로 보냈는데, 이 기간에 바랑 남작부인을 만나 모자간의 사랑과 이성간의 사랑이 기묘하게 뒤섞인 것 같은 관계를 맺고, 집사로 일하면서 공부할 기회를 얻었다.

프랑스 혁명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루소는 인간 불평등기원론을 통해 인간의 역사를 진보가 아닌 타락과 퇴보의 과정으로 파악하면서,....

(중략)

1부가 원시인에 대한 서술이었다면 2부는 사회인의 발생에 대한 서술이다. 애초에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맺어졌었다. 가족끼리, 지방끼리 모여 살았지만, 저마다가 자립해 자급자족했던 것이다. 야금술과 농업의 발명이 분업을 빚어내어 서로 의존하는 관계를 가져왔다. 땅 노동에서 소유권이 생겨났고, 개인 생산의 불평등이 재산 분배의 불평등을 낳았다. 이내 부자들이 자기 세력을 보장하기 위한 법률을 만들게 했고 권력이 형성되어 우두머리들과 국민 사이에 구렁이 패였다. 이러한 진전의 막바지는, 정치적 압제로써 사회 부정을 유지, 악화시키는 독재 권력의 등장이다. 이리하여 사유재산의 형성이 마침내는 고약한 제도를 낳기에 이른다.

루소의 인간불평기원론에서 말하는 불평등은 두 개의 불평등이 있다. 즉 자연적이며 신체적인 불평등과 도덕적이며 정치적인 불평등이 있다. 불평등기원론의 목적은 정치적 불평등으로 이루어진 사회가 자연상태를 이어받고 있는 계기를 지적하는 것이다. 자연 상태는 전적으로 시민상태와 구별된다. 이것은 자연적 인간에게 사회적 인간의 특성들을 부여하는 철학자들이 보지 못했던 것이다. 대부분의 철학자는 자연적 인간에게 첨가된 사회적 특성이라고 보았다. 루소는 두 개의 길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 자연 상태는 성경의 증언들과 모순되지 않는다. 즉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학문적 가설이다.

이렇게 인간속[류적 인간]에게 말하는 척하면서, 루소는 인간종의 중단 없는 타락을 알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인간종의 원초적 특성은 아직 파괴되지 않았다고 한다.

불평등의 기원과 발전을 인간 정신의 지속적인 진보 속에서 찾고 지금까지 현재를 만들어낸 여러가지 요인들을 고찰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흔히 가정하는 감정의 차이, 태생적인 강자와 약자의 분류, 그리고 인구의 증가, 타인의 도움, 집단생활, 농업, 토지, 분배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루소는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평등을 부르짖고 있다. 바로 원시상태를 평등한 자연상태 동시에 평등한 인간 개체로 설정함으로 지금의 구조와 현실을 꾸준히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