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
- 최초 등록일
- 2005.12.20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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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에겐 분명 문제가 있다`라는 책을 읽고서 쓴 독서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이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라는 것을 알고 조금의 호기심이 생겼다. ‘나의 인간관계는 어떨까?’라는.. 난 평소에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 그냥 아는 사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무심코 지나갔던 작은 행동들이 인간관계에 있어서 나에게 얼마나 많은 문제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고 내가 이제부터 내 문제들을 고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알 수 있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 여러 소제목을 봤었는데, 그 한문장 한문장을 읽으면서 ‘아!, 마저. 내가 이런데..’라고 여러 문장에 공감을 표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 ‘항상 그럴듯한 핑계로 자기 행동을 합리화한다’
내가 그렇다. 내 일상 행동들 중 한가지를 예로 들자면 학교 강의 시간에 지각을 했을 경우.. 난 분명 내 의지가 약해 늦잠을 자서 학교에 지각한 것인데 그 사실을 그대로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그럴 때 마나 난 스스로 맘속으로 이렇게 외치고 있다. ‘ 어제 저녁에 난 무엇을 하다가 늦게서야 잠이 들었어.. 머.. 그러니 당연한거 아니야? 늦게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거야..’ 내가 내일은 결코 지각하지 말아야지라는 의지만 있었더라도 지각을 하지 않을 수 있었을 텐데도 말이다. 이런 자기 합리화를 무엇을 잘못 했을 때 마다 난 수시로 하고 있는 거 같다. 이 책에서는 ‘변명하려는 자신을 극복하고 눈앞에 닥친 일들을 열심히 해라. 자의 어리석은 행동이 잘못된 일인지 깨닫는 것이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라고 한다. 나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하는 바이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물론 난 슬프게도 매번 아무런 생각 없이 이런 거짓말을 내 자신에게 해 왔다.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앞으로는 내 잘못된 행동들에 대해 사실 그대로 인정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내 행동에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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