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문화]음주예절에 관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5.12.18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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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예절에 관한 수업을 수강하면서 제출하였던 자료입니다.
현대예절중에서 특히 음주예절에 관하여 조사하였고 우리나라 음주문화에대한 역사적 고찰에서부터 시작하여 다른나라 음주문화에 대한 비교, 마지막으로 현대에 들어와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술자리에서의 예절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술과 함께한 우리역사
-절제된 음주문화
-역사속의 음주문화
-전통적인 음주문화
2. 세계속의 음주문화
-일본의 음주문화
-중국의 음주문화
-미국의 음주문화
-독일의 음주문화
3. 올바른 음주예절
-술을 따를 때
-술을 받을 때
-가정에서의 음주예절
-손님들을 초대할 경우
4. 덧붙이며
-올바른 음주절차
참고자료
본문내용
우리 조상들은 술은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이성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상대의 주량에 한계가 있음을 먼저 명심하도록 했으며, 성인식을 한 성인에게만 술을 권했다. 즉 자제력이 있는 사람이나 체력이 강건한 사람만이 술을 먹을 자격이 있는 것임을 뜻한다. 이러한 음주문화는 곧 술을 대단히 고귀한 음식으로 인정하는 우리 선조들의 자연관이었다. 즉, 남에게 술을 대접을 받는다는 것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숙한 인격자임을 뜻하게 되어 영광으로 여겼다.
우리 조상의 음주예절은 두 가지가 있는데, 향음주례과 군음이다. 향음주례는 세종대왕께서 주나라 예법을 바탕으로 절도를 가다듬어 향교와 서원에서 학생들에게 교과과목으로 가르치게 했던 육례 가운데 하나로, 어른에게 음식을 공양하는 예의절차를 밝히면서 술을 마시는 것이다. 향음주례의 일관된 정신은 요약해 보면, 첫째 의복을 단정히 입고 끝까지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것, 둘째 음식을 정결하게 요리하고 그릇을 깨끗이 할 것, 셋째 행동이 분명하여 활발하게 걷고 의젓하게 서고 분명하게 말하고 조용히 침묵하는 절도가 있을 것, 넷째 존경하거나 사양하거나 감사할 때마다 즉시 행동으로 표현하여 절을 하거나 말을 할 것 등이다. 군음은 오직 떼지어 모여서 부지런히 마시고 노래하고 즐기기 위한 술 마심으로 군음에는 일정한 형식도 절차도 없이 자유롭게 거리낌없이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술자리는 사교의 자리로 의사를 표현할 때는 예로부터 세 번을 권하여 요청하고, 세 번을 사양하여 피하는 법이 있었다. 그 중 처음 요청하는 것을 예청이라 하고 처음 사양하는 것을 예사라 한다. 거듭하여 다시 청하는 것을 고청, 거듭 사양하는 것을 고사라고 하며, 마지막으로 세 번째 청하는 것을 강청이라 하며 이를 끝까지 사양하는 것을 종사라 하였다. 최근 대학가에서 벌어진 신입생 환영회에서의 주사는 분명 그릇된 우리 음주문화의 단편일 것이다.
참고 자료
http://e-foodservice.co.kr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http://www.karia.co.kr 사단법인 대한주류공업협회
http://www.ksdb.co.kr 주식회사 국순당
되찾은 행복 / 2001.07.01 /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