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윤리학]실습현장에서 경험한 윤리적 문제에 대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12.15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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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호윤리학 레포트로 쓴거예요~^^
실습하면서 느꼈던 윤리적 문제에 대한 사례를 쓰고 나의 견해와 해결방안에 대하여 쓴겁니다. 간호윤리학에서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쓴거니까 도움이 될거예요~!!!
목차
사례
견해
해결방안
본문내용
『사례』
신경외과 병동에서 실습할 때의 일이다. Day번의 인수인계가 끝난 후, Evening번을 맡은 책임간호사가 병실을 순회하고 있었다. 환자에게 인사를 하고, 인계받은 상황을 확인하던 중 어느 환자에게 “오늘 물리치료 왜 안 갔다 오셨어요?” 라고 묻자 환자는 “오늘 갔다 왔는데요.”라고 대답하였다.
책임간호사는 Day번의 일반간호사를 불러 환자 앞에서 야단을 치기 시작했다. “너 이분 물리치료 갔다 오신 거 확인했니, 안했니? 인수인계를 제대로 해야 할 것 아니야. 너는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하니? 너 때문에 내가 바보됐잖아~ 너는 일을 매사에 그렇게 처리하니? 눈에 안보이면 대충대충 넘어가고... ”
병실을 나와서 station으로 오는 동안에도 책임간호사는 일반간호사를 계속 야단을 쳤다. “너 하나가 인수인계 잘못해서 일을 이렇게까지 크게 만드는 거야. 인계할 때도 니가 알아보고 가겠다고 한 게 도대체 몇 명이었니? 니가 이러니까 오버타임을 하는 거야. 알겠니? 어떻게 2년차가 1년차보다도 일을 이렇게 못하니? 내가 너 같은 애는 처음 본다.”
복도를 지나가던 환자들도 다 쳐다보고, station은 순식간에 얼음장 같은 싸늘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나중에 환자의 병실에 vital sign을 하러 갔을 때, 환자는 “아까 그 선생님 정말 무섭데요. 우리까지 분위기가 얼었어요.” 라고 말하였다.
『견해』
실습을 하면서 선배간호사에게 혼나는 장면은 많이 보았으나, 위의 사례는 그중에서도 정도가 심하고, 신규간호사가 아닌 2년차 간호사가 야단맞은 경우라 특히 기억에 남는다.
당시의 생각으로 “신규간호사와 비교까지 당하면서 인격을 무시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위의 한 사례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파생되지만, 주요 윤리적 쟁점은 환자를 위한 악행금지의 원리와 간호사를 위한 인격존중의 원리이다.
일반간호사가 환자와 다른 동료간호사 앞에서 창피를 당하고, 인격을 무시당한 데에서 인격존중의 원리에 위배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