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5.12.15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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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용산으로 새로 거처를 마련한 국립 중앙 박물관을 다녀와서 쓴 답사기입니다.
박물관 찾아가는길, 1-3층의 각 층별 감상, 그리고 사진자료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느낀점이나 관람하면서 생각했던 점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박물관 찾아가기
2.살아있는 역사의 현장
(1)3층 관람
(2)2층 관람
(1)1층 관람
3.박물관 관람 후기
<첨부사진>
본문내용
2.살아있는 역사의 현장
(1)3층 관람
전시실은 모두 3층으로 구성 되어 있다. 1층에는 고고관, 역사관이, 2층에는 미술관1과 기증관이, 3층에는 미술관2와 아시아관이 있다. 우리는 1층부터 관람하지 않고 3층부터 관람했다. 왜냐하면 1층이 매우 혼잡하므로 3층부터 거꾸로 관람하면 편할 것이라는 피켓을 보았기 때문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다.3층 까지 올라가면서 주변을 살펴보았는데 박물관에는 매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관람하고 있었다. 가족끼리도 많이 왔고 연인끼리도 많이 왔고 혼자 온 사람도 있었고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3층에 도착해서 우리는 아시아관을 먼저 관람 했다. 아시아관는 인도네시아실, 중앙아시아실, 중국실, 신안 해저문화실, 낙랑유적출토품실, 일본실 로 각각 구성되어 있었다.
아시아의 유물들을 관람하면서 아시아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가장 흥미 있게 본 곳은 중국실과 일본실 이었다. 일본과 중국은 우리나라와 가깝기 때문에 그만큼 친숙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상당히 인상 깊었다. 중국과 일본의 긴역사를 한번에 이해할 수 는 없었지만 유물 하나하나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중국과 일본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느껴볼 수 있었다. 아시아관을 다 둘러본 뒤 미술관2로 향했다. 미술관2는 금속공예실, 청자실, 분청사기실, 백자실, 불교조각실 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마도 3층의 미술관2는 도자기, 불상등의 조형물 중심으로 전시하고, 2층의 미술관1에서는 그림,불화 등의 회화 중심으로 전시를 하는 모양이었다. 금속공예실에서는 우리나라 금속공예의 조형미, 기술적 우수성, 조상들의 미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거대한 금속공예 작품부터 조그만 금속공예까지 우리 조상들의 금속공예수준이 상당했다는 것을 느꼈다. 도자기 전시실은 청자실, 분청사기실, 백자실로 각각 나뉘어져 있었고 고려를 대표하는 청자와 조선을 대표하는 분청사기,백자 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곡선의 미학을 한껏 뽐내고 있었다. 한국의 미학이라고 불리는 부드러운 곡선은 우리의 도자기에서도 살아 숨쉬고 있다. 시대에 따라 모습을 달리한 도자기의 모습을 차례차례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 불교조각실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불교조각의 흐름과 시대별, 주제별 특징을 감상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인상깊었던 유물은 금동반가사유상이다. 독립된 공간에 전시되어 있어서 눈길을 끌뿐 아니라 불상의 우아한 자태는 나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불교조각실에서는 소형, 중형, 대형, 불상을 모두 접할 수 있었고불상의 손동작이 의미하는 바를 전시해 놓아서 평소 가지고 있던 불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었다. 불교조각실에서 눈에 띄었던 한 분이 있다. 여성분이셨는데 커다란 불상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서 불상의 모습을 스케치 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