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저 낮은 중국`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2.0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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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오웨이의 화제의 책 `저 낮은 중국`을 읽고 쓴 독후감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과 책에서 던져주고 있는 메세지를 담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made in china` 라는 마크는 이제 우리의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가 되었다. 그 만큼 중국이라는 거대한 국가는 빠른 속도로 전 세계로 진출,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국의 무시무시한 성장에 대해 자본주의의 기득권 국가들은 경계심과 두려움을 가지기 시작했다. 중국의 성장력에 대해 두려움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많은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중국의 성장 뒤에 숨겨진 어두운 그림자를 세상 밖으로 폭로한 책이 나왔으니 이 책은 전 세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바로 라오웨이의 `저 낮은 중국’이다.
나는 라오웨이의 `저 낮은 중국’을 읽는 내내 발전해가는 중국, 거대한 성장력을 가진 ‘대단한 나라 중국’이라는 내 머리 속의 각인(刻印)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그리고 화려하게 장식되고 꾸며지고 있는 중국의 겉모습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작 중요한 중국의 실생활(實生活)에 대해서는 무지(無知)했었던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현재 중국에는 성장의 기쁨과 성장속의 소외라는 두 가지의 극단적인 얼굴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책을 읽는 도중 한 노인이 말했던 문구가 생각난다. 자본주의가 이렇게 가혹하다면 차라리 문화혁명 시절이 훨씬 낳았을 것이라며 그 때를 그리워하던 노인의 말이었다. 과연 이처럼 문화혁명 시절의 과거를 그리워하고 있는 중국인들은 얼마나 될까. 아마도 자본주의 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러한 그리움을 표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주의의 확산과 계몽이라는 목적아래 젊은 청년단으로 구성된 홍위병들을 전국 각지로 파견했던 모택동의 문화혁명은 1976년 천안문 사태를 발생시켜 수 많은 학생과 민중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독재자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라오웨이 `저 낮은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