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세계를 품은 진주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1.30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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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세계를 품은 진주)입니다.
분량은 많지않지만 내용은 참신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만 수고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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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를 품은 진주』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 중국 친구와의 펜팔을 시작으로 또 그 친구얀페이를 만나러 가게 되는 것을 시점으로 중국, 인도, 터키, 이집트등 세계를 여행하며 봉사활동을 했다. 해외자원봉사를 시작한 계기는 조병준의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라는 책을 접하면서 부터 였는데, 고3 때 클로벌 케어를 통해 발견한 비저너리 정신으로 인도행을 결심했다.
여행의 주요 목적인 자원봉사를 하면서도 현지에서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엑스트라, 웨이트리스 아르바이트와 수영복 공장 등에서 일을 했다.
1999.1월 주인공은 캘커다를 여행한다. 주인공은 인도의 캘커다를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라고 표현한다. 예전에 인도를 여행한 사람이 써놓은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인도라는 곳은 처음에 갔을 때 너무도 가난하고 지저분할 뿐만 아니라, 거리의 부랑자조차 명상가로, 철학자로 살아가는 인도인들을 우리의 삶의 잣대로는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사고관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점차 인도만이 가지고 있는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고 인도를 한번 다녀온 사람을 또 결국 인도를 찾게 된다고 한다. 캘커다에는 마더 테레사의 집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네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죽기 직전의 병자들을 돌보는 칼리가트와 가난하고 병든 걸인들을 위한 프렘 단, 정신적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이아단, 그리고 부모가 없는 길거리의 어린이들을 돌보는 쉬쉬바반이다. 주인공은 칼리가트에서 만난 따라 할머니의 죽음에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다이아단에서 아파서 자신의 힘으로 밥 한 숟갈 떠먹을 수 없는 여인에게 밥을 먹여 주며, 처음엔 몰랐지만 다시 자세히 보니 밥을 넘기기 위해 자신의 온 힘을 다하고 있는 것을 보고, 그녀 또한 살아남기 위해 우리와 같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또 쉬쉬바반 에서는 따스한 어루만짐과 사랑에 목말라있는 아이들을 보며 연민을 느끼며, 그곳에서 본 동양인으로 보이는 아이에게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를 해주며 아이를 따뜻이 감싸 안아준다.
그리고 2000.6월에는 그리스 아테네를 여행한다. 그리스에서 주인공은 비행청소년을 위한 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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