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영화 코러스 감상문

소개글

교직시간에 코러스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느낀 그대로 성실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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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은 시인의 사회를 비롯하여 학생과 교사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는 영화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무색할 만큼 이미 많은 영화들이 존재한다. 대게 불량학생들과 거기에 두 손, 두 발 다든 학교측에서 새로운 교사를 부임시키고, 이에 아이들이 조금씩 문을 열어간다는 것이 이러한 영화들의 주된 흐름이다. 덧붙이자면 이 때 맘을 열어가다 한번 씩 고비가 오게 되는데 주로 학생 중 한 두명이 새로운 교사를 끝까지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교사의 어떤 행동이 아이들에게 오해를 사게 되는 것으로, 갈등은 다시 한번 클라이막스로 치닫다가 마지막에는 모두 함께 해피엔드가 된다. 게다가 이러한 갈등을 풀어가는 소재는 주로 ‘음악’ 이다.
그러한 면에서 영화 코러스는 이제까지의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를 다룬 영화들의 전형적인 틀 속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만의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학교이야기를 다룬 이전의 영화들의 아류로 남지 않고 우리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 이유가 무엇을 일까? 먼저 줄거리를 살펴보면, 마티유가 새로운 음악선생으로 부임하게 되고 그곳에는 액션과 리액션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권위적인 교육의 상징인 교장이 존재한다. 여기서 ‘액션-리액션’이라는 말은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을 강력한 처벌로서 다스린다는 것으로 이러한 비민주적이고 야만적인 처벌에 대해 마티유는 정색을 하지만 권위적인 교장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마티유도 점점 그러한 원칙에 익숙해져가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점차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이 선생님을 놀리기 위해 노래를 만드는 것을 보고 음악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것이 좋은 계기가 된다. 음악을 통해 서로에게 점차 마음의 문을 열어가게 되지만 역시나 또 하나의 갈등으로 몽당이 등장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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