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소개글

유통업의 큰 변화에 최대의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정부 등을 비롯한 여러 주체들에 의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안들은 시장환경변화에 시설보완, 자금지원 등 부분적이고 임시방편적으로 대응하는 수준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시장의 시대적 조류에 편승하면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략적인 아이디어탐색 차원에서 재래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하고자 하였다. 이 모델의 성공여부는 상인의 의식변화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유통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달려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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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1세기에 들어 우리나라 유통시장은 개방되자마자 밀림의 법칙을 강요받으면서 격동의 소용돌이 속으로 휩싸여 가고있다. 개방의 위력은 당초의 예상수준을 훨씬 넘어선 것은 물론 향후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 것인가를 판단하기 힘들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저리의 풍부한 외국 자본의 위력에 국내 유통시장은 비상등을 키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유통전문가들은 현재 우리나라 유통업 상황을 ‘빅뱅’이라고 말하고 있다. 외국과 국내재벌들의 거대자본과 점포확장은 물론이고, 전자상거래를 통한 외국 유통업체마저 한국시장을 노리는 상황은 빅뱅이라는 표현이 적합하게 어울린다. 빅뱅에서 암흑의 우주로 사라지는 우리나라의 유통업체들이 속출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유통업계 특히 재래시장은 대안의 부재로 속수무책으로 생존에 위협을 당하고만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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